미국의 텍사스 주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예배 중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부상을 입는 참극이 발생했다.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나이는 5세부터 72세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은 텍사스 역사상 최대 총기난사 참극으로 기록되게 됐다.
미국의 주요 방송들은 현지 시간으로 5일 오전 11시 2분쯤 텍사스 주 서덜랜드 스프링스(Sutherland Springs) 제 1 침례교회(First Baptist Church)서 예배를 하는 중 한 무장괴한이 난입, 무차별 총기난사를 해 모두 26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총격범은 범행 후 자신의 자동차를 타고 인근 과달루페 카운티(Guadalupe County) 달아난 뒤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범의 신원은 26세의 백인 데빈 P. 켈리라고 확인했다.
한편,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길에 첫 방문지인 일본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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