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총기난사 범인, 고층에서 무차별적으로…"폭죽으로 알고 있다가…20분 훨씬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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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총기난사 범인, 고층에서 무차별적으로…"폭죽으로 알고 있다가…20분 훨씬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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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적

▲ 무차별 (사진: 연합뉴스 TV) ⓒ뉴스타운

2일 다수의 매체가 "라스베가스 총기난사로 수십 명이 사망, 수백 명이 다쳤다"라고 보도해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범인 스티븐 패덕이 공연을 보려고 모인 사람들을 향해 고층에서 무차별적 일을 벌인 뒤 대치 끝에 숨진 가운데 당시의 상황을 예상할 수 있게 하는 증언이 쏟아져 눈길을 끈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20분은 훨씬 지난 것 같은데 계속 총소리가 나는 동안 달리기만 해야 했다"라거나 "'짝짝짝' 하는 소리에 폭죽 놀이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울음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전했다.

현재 현장에서 공연을 보던 이들은 치료 중이며 이 같은 소식에 전 세계인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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