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굳어진 트럼프 마음: 내키지는 않지만 기습공격 시간 재고 있다
이미 굳어진 트럼프 마음: 내키지는 않지만 기습공격 시간 재고 있다
  • 지만원 박사
  • 승인 2017.09.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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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참수작전에 한국군 제외될 것

▲ ⓒ뉴스타운

트럼프 군대, 공격 예행연습 끝내고 타이밍 카운트 하고 있다

트럼프의 말폭탄은 김정은 집단을 제압하는 하나의 무기요 작전이다. 트럼프의 말은 직설적이다. 해석하는데 따로 머리를 굴리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김정은은 잘못된 해석에 기인하는 오판을 저지를 수 없다. 미국 내의 일부 반대파 인물들, 중국과 러시아는 트럼프의 막말(?)이 전쟁을 부를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시진핑은 “북한에 겁주지 말라” 했고, 푸틴은 "미국이 전쟁을 시작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여기까지에 대해 트럼프는 모두 무시하고 있다는 미 영자신문 보도가 있다. 지금 현재 틸러슨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 바로 그 시간대에 트럼프는 또 말했다. “미국은 미국의 목표를 외교적인 방법으로 달성하고 싶다, 하지만 그것이 안 될 경우 북한은 쓰나미가 쓸고 간 자국처럼 비참하게 초토화될 것이다“

트럼프의 거친 단어들은 북한을 초토화시키고 싶지 않다는 절규

트럼프가 한 이 말은 단순한 감정싸움 차원의 레토릭이 아니다. 그는 군작전 사령관으로부터 구체적인 공격계획을 이미 보고 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공격의 결과가 빚어낼 참상에 대해 실감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 참상을 자기 명령으로 빚어낸 다는 것이 마음에 내키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알아들으라고 자꾸만 발언 수위를 높이는 것이다. 바로 이 시점에서 김정은은 정신을 차려야 할 것이다. 김정은을 떠받들고 있는 핵심측근들도 정신을 차려야 할 것이다.

트럼프가 발언의 톤을 높이고 공포심을 주는 것은 그만큼 북한이 비참하게 초토화된 모습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그의 입에서 터져 나올 “시작해”(go ahead), 이 한마디를 할 때 북한이 어떤 모습으로 공격당하고 어떤 모습의 세상으로 돌변할 것인지 비디오 모드로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김정은 추종자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절감한다면 그들이 살기 위해 빨리 그들의 손으로 김정은을 참수해야 할 것이다.

김정은 참수작전에 한국군 제외될 것

9월 23일(토) 심야, B-1B 랜서 2대와 그것을 호위하는 F-15 전투기 6대가 원산 앞 300km에까지 접근해 상당한 시간을 비행했다. B-1B는 괌에서 이륙했고, F-15기는 오키나와에서 출격했다. 미국 혼자 한 것이다. 이런 비행을 한데 대해 청와대는 미리 비행계획을 알았지만 동참하기를 거부했다고 설명한다. 트럼프로부터 패싱 당하고 있다는 세간의 여론을 인식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내가 보기엔 청와대가 거짓말을 한 것 같다.

미국은 노무현 정부에서부터 한국정부를 스파이 정부로 인식해왔다고 한다. 더구나 지금의 청와대에는 주사파의 왕초 임종석이 앉아있다. 미국이 그에 대한 위험성을 모를 리 없다. 그런 청와대에 미국이 극비의 비행계획을 알려주었다면 아마도 그 정보가 북한으로 갔을 것이고, 그랬다면 그 시각 북한은 레이더를 가동하고 대응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보도에 의하면 국정원은 그 시각 북한의 레이더가 작동하지 않고 있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북한에 정보가 넘어가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미국은 청와대에 알려주었는데 청와대가 비밀을 지켜주었다는 것인가? 아니면 미국이 청와대를 바이패스 한 것인가? 아마도 많은 국민들은 후자에 무게를 둘 것이다.

미국 혼자 예행연습 감행한 이유

문재인은 유엔총회에가서 평화, 촛불, 사람중심, 평창올림픽만 노래하다 왔다. 바로 그 시각에 정부는 북한에 800만 달러 원조를 결정했다. 내년에는 북한에 기술자를 양성하라는 명목으로 2,4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사회담과 이산기족 회담도 제의했고, 평창올림픽에 함께 출전하자고 통사정까지 했다.

미국은 물론 많은 나라들은 문재인의 이런 기행을 정상으로 보아주지 않는다. 문재인은 지금도 한반도에서는 절대로 전쟁할 수 없다고 목청을 높인다. 상황판단이 빠른 미국이 이런 문재인을 돌려놓지 않았다면 미국 역시 대단히 이상한 나라일 것이다.

미국은 미국으로 인해 한국 국민이 피해 보는 것을 윈치 않는다. 그런 원망을 듣고 싶지 않은 것이다. 미국이 한국군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북한이 한국을 때릴 명분이 없다. 만일 그래도 북한이 남한을 공격한다면 그것은 북한 탓이지 미국 탓이 될 수 없다.

미국이 한국군을 사용하려면 공격기밀이 북으로 새나간다. 이는 자살행위다. 한국군 없이 미국 혼자 다른 연합국들과 함께 북한을 요리하는 것이 100배 유리하다. 그 대신 전후 전리품에 대한 한국지분은 제로일 것이다. 

트럼프 군대, 공격 예행연습 끝내고 타이밍 카운트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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