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중지와(井中之蛙)
대한민국의 정중지와(井中之蛙)
  • 김동일 칼럼니스트
  • 승인 2017.05.16 02: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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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 각자가 살고 있는 우물을 파괴하고 나와야 한다

▲ ⓒ뉴스타운

대한민국에는 깊은 우물이 있다. 그 우물에는 우물 속에서 하늘을 쳐다 보는 족속들이 살고 있다. 그들에게 하늘은 작은 동전만 한 것이다. 그들은 푸르고 공활한 하늘을 본 적이 없기에, 그들은 높은 하늘과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에 관한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한다.

대한민국의 북쪽에는 북조선이라는 우물이 있다. 어둡고 시커먼 우물 속에는 인민이라는 개구리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동전만한 우물의 하늘 위로 매일 아침 떠오르는 세 개의 태양을 목격한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이라는 태양이다. 인민들은 진짜 태양을 보지 못했기에 가짜를 진짜로 믿으며 살고 있다.

우물 밖에는 꽃이 피고 바람이 불고 햇볕이 쏟아지는 다른 세상이 있음을 알지 못한다. 동구 밖으로 나가면 또 다른 마을들이 있고, 거기에는 그들의 태양을 비웃는 사람들이 살고 있음을 알지 못한다. 북조선이라는 우물에 갇힌 개구리들은 김씨 왕조 체제의 명줄을 끊어야만 우물 밖으로 나와 세상을 구경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남서쪽 7시 지역에는 5.18 이라는 우물이 있다. 그 우물의 담장은 철밥통으로 되어 있어 단단하기에 어떤 비바람에도 무너지지 않는다. 그 우물 속에는 유공자와 보조금이라는 샘물이 쉬지 않고 솟아나기에 전라도 백성 일부가 우물 속에서 개구리가 된 채로 일치단결 옹기종기 살고 있다.

매일 아침 5.18의 우물 위로는 민주화라는 사료가 뿌려진다. 개구리들은 사육 당하면서 5.18에 길들여지고 5.18을 숭배하게 된다. 그러나 우물 밖에는 5.18을 비웃고 5.18을 조롱하는 큰 세상이 있음을 알지 못한다. 5.18의 신기루가 사라질 때 그 개구리들은 마취에서 깨어나 찬란한 세상의 햇볕을 보게 될 터이다.

대한민국의 오른쪽 한 켠에는 박근혜라는 우물이 있다. 박근혜의 우물에는 박빠, 박사모라는 개구리들이 살고 있다. 박근혜는 감옥에 있지만 그들에게 박근혜는 아직도 슈퍼우먼이다. 그들은 조만간 박근혜가 감옥을 깨고 나와 그들을 구출하고 민족을 구원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고 있다.

박근혜 개구리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박근혜를 세웠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국가와 민족이 천길 벼랑 끝에 몰렸는 데도 외면했다. 박근혜를 살려야 한다고 하면서도 선거에서는 다른 정당을 지지하고 박근혜 정당은 외면했다. 박근혜를 살려야 한다면서 정작 박근혜를 죽을 길로 내모는 박근혜 개구리들은 청개구리였다.

대한민국은 깊은 우물이다. 민족들이 명멸하는 대륙에서 쫓겨난 개구리들이 최후에 숨어든 곳이 호리병 같은 한반도 였다. 쫓기고 도망가던 민족의 후예들은 대한민국을 세웠다. 북쪽은 공산당 세력이 뚜껑을 막아 대륙 진출은 꿈도 꾸지 못하고, 남쪽으로는 바다가 막아 한반도는 깊고 깊은 우물이었다.

세계와 소통이 안 되는 고립 언어 였기에 거짓과 선동은 개구리들에게 잘 드는 유용한 도구였다. 그래서 대한민국에는 우물이 많았다. 우물 속에 사는 개구리들은 대륙을 보지 못했기에 웅장한 기상이 없고, 바다로 나아가지 못했기에 옹졸했다. 그래서 진실과는 벽을 쌓고 아집과 집착으로 대세를 그르치곤 했다.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가 처해 있는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우물을 깨뜨리고 우물 밖으로 탈출하는 것이다. 대한민국과 진실만이 우리가 숭배해야 할 최상위 우상이다. 이것 말고는 모두 깨뜨려야 한다. 아집과 집착을 깨고 알에서 나오게 될 때에야 우리는 햇빛 찬란한 대한민국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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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똥물 2017-05-17 08:03:50
박정희 대통령 시절 깊은 우물은 청정 우물이었습니다. 갈증이 날때 두레박으로 퍼올려 바로 들이키던 옛 우물을 두껑을 덮고 양수기로 퍼올려 그것을 식수로 사용하는 시대로 왔습니다. 편리하기는 해도 대다수는 우물을 그대로 사용하기 어렵다는것을 압니다 우물 뚜껑을 확 열어제치고 대청소가 필요한데 그것을 못하게 하는 세력이 종북세력입니다. 갈수록 환경오염은 극심하고 종북 똥물이 청정으로 둔갑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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