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5] 보수단일화, 그 기준은 무엇인가
[대선 D-15] 보수단일화, 그 기준은 무엇인가
  • 맹세희 논설위원
  • 승인 2017.04.24 18:2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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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의 정체’, 그 시각이 정통 자유민주주의냐 아니냐의 갈림길이다

▲ ⓒ뉴스타운

5.9 대선을 앞둔 ‘보수위기론’은 괜한 것이 아니다. 이렇다할 지지율을 보이는 보수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 검은 안개 속을 헤매는 듯 암울하고 어두운 대선이다.

기획탄핵과 기획대선의 음험함을 언론의 편파보도와 엉터리 여론조사라는 베일로 가린 채 치뤄지는 2017년 대선이다. ‘장미 대선’이라는 미사여구로 포장해봐야, 적에게 대문을 열어주려는 세력에게 국가의 권력이 넘어가느냐 막아내느냐의 위기 앞이다.

혹자는 ‘보수(保守)’라는 표현이 부담스럽다고 한다. 수구 이미지로 보일까 기피한다. 과연 그런가.

보수에 대한 해석에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 그러나 공통분모가 있다. 보수는 인류보편의 가치 중에서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것을 지키자는 데서 출발한다. 보수는 그래서 진보적 가치보다 본질적이고 중요하다. 보수는 인간의 자연적 본성을 존중하고, 이는 신에 대한 인정과 복종이라는 서구 보수사상의 모태이기도 하다. 보수는 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질서를 옹호하는가. 이것이 인간의 본성에 보다 부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 사회의 ‘보수와 진보’ 혹은 ‘보혁’ 논쟁은 서구적 논점과는 양상이 다르다. 한국의 보수는 종교적 자유 위에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지키느냐에 중점을 둔다. 인민민주주의 혹은 민중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흔히 좌파 혹은 진보라고 하지만, 그들 자신들은 중도 혹은 보수라고 자칭한다. 자기들을 기준으로 중도적 우파를 극우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한국의 좌파다.

우리 사회에 과연 제대로된 올바른 좌파는 있는가. 그 답은 부정적이다. 좌파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스스로를 민주화세력, 개혁세력, 정의세력, 진보세력이라고 칭하면서, 언어담론이나 어젠다 세팅이나 프레임 전쟁에서 우위를 점해온 것이 사실이다. 10년의 좌파 정권을 거치면서 전교조가 합법화되고 풀뿌리 민주주의 교육이라고 의식화시키면서 더욱 심화된 현상이다. 강성 귀족노조가 기업과 경제의 발목을 잡아 경제는 이미 성장동력이 꺼지고 하향길로 접어든 것은 새삼스런 이야기가 아니다. 민주화 만능주의다. 군대민주화, 경제민주화.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왔다.

좌파정권의 집권을 가능하게 했던 서막은 김영삼 정권이 5.18을 민주화로 인정한 것이다. 노태우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자신의 정치적 사망에서 벗어나고자 딜로 나온 카드가 5.18 재평가임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5.18 민주화 유공자와 그 가산점 특혜의 탄생’은 그후 우리 사회에 좌파세력이 뿌리를 깊이 박는 기폭제가 되었다.

5.18을 폭동이라고 보는 시각을 극우라고 낙인찍는 것이 지금 한국의 정치사회적 현실이다. 극우의 개념도 모른 채 극우로 낙인찍기를 서슴지 않는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를 앞세워 건국하고 부국강병을 이끈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극우라고 몰아세우는 사회가 되었다. 그런 교과서도 바로잡지 못하는 불능의 사회다.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 잊고, 기본적 감사를 모르는 ‘배은(背恩)세대의 사회’가 된 것이다.

5.18은 물론 무고한 피해자가 있었다. 그들은 반드시 보상받고 보호되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는 단순히 민주화라고 보기 어려운 의혹이 많다. 하지만 북한의 존재를 염두에 두고 군사학적으로 설명하면, 모든 것이 명쾌하게 설명된다. 여기에 대해 지만원 박사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연구를 해왔고, 전두환 대통령도 최근 ‘회고록’에서 당시 상황을 ‘폭동’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 모든 진실을 구태여 감추고 은폐하고, 민주화라는 허울로 포장을 해놓고 피해자 코스프레로 온 사회에 숭배를 강요하고 있다. 그들은 그렇게 스스로 성역화시켜 왔다.

역사에 대한 반론과 이의와 비판을 용납하지 않는 법까지 만들려고 시도한, 비정상의 대표적 케이스가 5.18이다. 정상적이고 올바로 평가된 역사라면 이런 반응을 보일 리 없다. 5.18민주화 유공자 명단을 숨길 이유도 그토록 과도한 가산점 등 특혜를 허용할 이유도 없다. 민주화를 공로라고 하면서 가장 비민주적 행태를 보이는 것이 그들이다. 민주화가 아니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것을 선거에서 권력을 노리고 표를 얻기 위해 모두 침묵해왔다. 심지어 타협해왔다. 이를 두고 “지성이 비겁했기 때문”이라고 하는 설명은 타당하다.

한국의 진정한 보수를 대표하는 후보라면, 이에 대한 입장에서 한국의 국가정체성을 지키는 사람이어야 한다. 5.18민주화가 과연 논리적으로 설명가능한가. 아니면 불순세력의 개입이 있지 않으면 불가능한 비극이었다고 보아야 하나. 자국을 보위하는 군을 적대시하는 사람은 이미 공민권을 보유할 자격을 상실해야 맞다. 아군을 범죄집단 취급하고 자신을 성역화하는 것이 정상인가.

그런 논란이 되는 사안에 대해 국민적 합의도 없이 헌법에 넣겠다는 사람들과 그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집단을 우리는 한국의 정통 보수 혹은 대표세력으로 인정하기 어렵다.

지금 대선에 나선 자칭 보수 후보들 가운데 5.18을 전면 재조사하겠다고 한 사람은 유일하다. 여기서 그를 거명하지는 않겠다.

보수단일화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선거 특성상 40% 이상 득표 시 당선 가능하다. 문재인과 안철수 양강 구도시 우파 보수단일후보는 40% 득표 시 당선이다. 사드 배치 찬성 여론조사를 보면 50% 이상이다. 이를 근거로 보면 수치적으로 50% 이상 득표도 가능하다. 유력후보를 분석해 보면 문30% 안30% 보수후보30% 나머지 10%를 누가 가지고 가느냐에 따라 당선이 결정되는 초박빙 승부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지금 유권자들을 분석해 보면 아직까지 지지정당이 없는 층이 20% 이상이다. 그러므로 마지막까지 표심은 유동적으로 요동치거나 움직일 것이다.

대한민국을 북한 김씨 정권 하수집단으로 만들어온 현 야권세력에게 집권을 허락할 수 없다. 세계는 긴박하게 돌아가는데 한국만 대선놀음에 빠져있다. 특히 종북적 야권은 대통령 탄핵으로 대선 꽃놀음에 취해 안보위기가 일촉즉발의 사태임을 무시 혹은 경시하고 있다. 그들은 요즘 시쳇말로 노답이다.

나라를 지켜낼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 이 땅을 지키고 키워온 국민의 절대명령이다. 지금 필요한 후보는 ‘거의 적화된’ 한국 언론의 ‘기획 대선 프레임 밖’에 있다. 보이지 않는 후보다. 숨은 그림 속 존재다. 그림자 인간이고 투명인간이다.

그의 존재를 두려워하고 공격하는 것은 북한의 언론이다. 북한은 그를 “찢어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역발상으로, 북한이 가장 기피하는 후보가 가장 대한민국 안위에 유익하고, 북한의 존립에는 위협이 되는 사람이 아닌가.

한반도는 지금 유사상황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 있다. 전쟁 발발 직전의 한반도다. 지금 미국은 북한 핵시설에 대한 대북 선제타격에 대해 중국의 군사적 불개입을 유도하는데 성공했다.

그렇다면 진짜 보수를 대표할 후보는 누구인가. 그것만이 우리의 운명을 판가름한다. 5.18로 되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그것을 기준으로 하자. 위기는 기회다. 우리 모두에게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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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운 2017-04-25 23:35:03
유톱 뉴스타운tv는 남후보님의 수시로 움직이는 영상을 계속해서 올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타후보들은 후보유세장면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네요...각성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나가다 2017-04-25 13:47:57
의석수가 없는 정당에 훌륭한 후보가 있어도 방송언론에서 여론을 무시하고 이름도 거론 안됩니다

123 2017-04-25 12:20:06
보수는 조원진과 남재준 뿐

홍준표 유승민 배신자 좌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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