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당 남재준 후보는 18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5.18 바로알리기 대회’에 참석했다.
남 후보는 “5.18 당시에 대한민국의 사법부가 판결을 내린 일부 사상범까지 수감되어있는 교도소를 총을 들고 습격한 이런 것이 과연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한 것이었는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밝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또 남재준 후보는 제주 4.3 사건 및 5.18(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 정밀한 재조사를 통해 역사를 재조명할 뜻을 내비쳤다.
아래는 남재준 후보의 인사말 내용이다.
안녕하십니까? 남재준입니다. 먼저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왜곡되고 얼그러진 우리의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지만원 박사님을 비롯한 여러분들 모두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아까 지만원 박사께서도 언급하셨듯이 역사는 그 나라의 혼입니다.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의 탄생 자체를 부정하고 의도적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과 우리가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부정하는 무리들에 의해서 역사가 왜곡 되고 일그러지다 못해 역사 스스로가 조국을 부인하는 그런 참담한 상황까지 와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저는 제 공약에서 모든 잘못된 비정상을 철저히 재규명해서 바로잡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5.18 당시에 대한민국의 사법부가 판결을 내린 일부 사상범까지 수감되어있는 교도소를 총을 들고 습격한 이런 것이 과연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한 것이었는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국가의 유공자를 해당 단체와 지자체에서 선정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그리고 그런 광주 민주화 유공자들한테 대한 과대한 피해보상은 없었는지 등에 대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작업은 제주4.3 사건에서부터 5.18까지 대한민국의 주요한 역사적 사건에 대해 모두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므로서 우리 자손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뛰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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