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네 눈물은 네가 닦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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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헌법가치와 애국 국민들을 배반한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 ⓒ뉴스타운

김대중 노무현 좌파정권 10년 간 타도 대상 BIG3 선두위치를 지키던 조선일보가 어느 날 부턴가 애국우파세력으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배척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우리 중 누군가는 1997년 6월 24일 사설에서 “제 식구도 먹여 살리지 못해 어린 애들을 꽃제비로 내모는 무능하고 잔혹한 독재자 김정일은 즉각 물러나고, 이를 맹목적으로 비호두둔하기에 급급한 ‘남한 내 종북’세력은 각성하라”는 요지의 사설로 김정일과 종북반역운동권을 싸잡아 질책한 정통우파 조선일보의 당당한 모습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로인하여 1997년 6월 27일부터 7월 1일 북한 평양방송으로부터 온갖 욕악담저주와 “조선일보 폭파, 기자와 편집진 살해 협박”이 빗발치는 가운데 1997년 7월 1일 통혁당 후신인 ‘반제민전’으로부터 “조선일보의 명줄이 끊길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말라”는 지령이 하달되면서 남한 야권 종북 반역세력의 집요하고도 잔악한 안티조선(조선폐간)투쟁에 시달렸던 것도 안다.

그후 DJ정권이 들어서면서 1998년 3월 ‘말’지의 반공 어린이 이승복 기사조작 음해, 1998년 7월 ‘안티조선’ 투쟁본격화, 1998년 11월 강만길 감중만 문규현이 앞장선 조선일보 폐간투쟁, 성유보와 김주언이 이끄는 시민(?)단체를 앞세운 언론개혁을 빙자한 홍위병식 탄압공세, 2001년 1월 13일 DJ의 ‘언론개혁’ 한마디로 본격화 된 조중동 BIG3 죽이기로 사경을 헤맸음도 안다.

특히 2002년 2월 6일 언론정책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당시 해수부장관 노무현이 ‘언론과의 전쟁을 선포’한 데에 이어 명계남 문성근 등 노사모가 중심이 된 ‘조선일보 절독운동’ 대중적 핍박으로 숨통이 조이고, 2006년 9월 29일 방우영 조선일보 명예회장 의정부 소재 선산 성묫길에 벽돌장 테러를 당하는 등 DJ 盧 정권으로부터 이루 형언할 수 없을 만큼 박해와 수모도 당했다.

그러던 조선일보가 2007년 한나라당 경선 국면에 MB진영과 밀착하면서 곡필아세(曲筆阿世)를 시작하더니 2016년 10월 24일 이후 조성 된 탄핵정국에서 박대통령 비난비방음해 과장왜곡날조 선전선동방송에 jtbc와 tv조선이 쌍벽을 이루자 정통적인 애국세력의 분노를 사면서 조선일보 절독과 광고금지 등 엄청난 반발과 저항을 자초하여 50만부 절독 쓰나미에 휘청거리게 됐다.

상전벽해란 말이 이 경우에 해당될지는 몰라도... 1997년 6월 평양방송 폭파협박 살해위협, 1998년 성유보 김주년 ‘보수언론타도’, 강만길 강준만 문규현의 폐간운동, 2001년 DJ정부와 노무현 언론과의 전쟁 BIG3 죽이기 표적이 되고, 명계남 문성근 노사모의 절독운동 등 좌파로부터 핍박과 탄압을 받아 온 조선일보가 그로부터 20여년이 경과 한 2017년에는 애국우파로부터 강력한 질책과 배척의 대상으로 전락한 아이러니와 마주하게 된 애국진영은 허탈하기 짝이 없는 심경이다.

조선일보 절독운동의 선구자(?) 명계남 문성근이 숨어 비웃는 모습을 상상하면 자괴감을 달랠 길이 없어 가슴을 칠 지경이다. 김정일이 하던 조선일보 죽이기, DJ 盧 하던 조중동 배척투쟁의 주역이 된 나 자신의 모습이 낯설기 짝이 없다.

2017년 3월 1일 수도 서울 중심가를 가득 메운 500만 애국 우파의 함성에 제 정신을 차려 좌편향 편파왜곡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정론직필 본래의 자리로 돌아 오기를 바란다. 조중동은 본래의 자세로 돌아 왔다는 사실적 증거로 대국민 사과대회와 각 사별로 전면 사과광고를 각각 10회 정도 싣는 것으로 반성과 참회의 눈물을 스스로 닦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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