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북한 수해 지원 국제사회에 요청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북한 수해 지원 국제사회에 요청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6.09.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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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부는 인도주의 요원들의 북한 내 전면적 접근 허용 촉구하라’

▲ 북한에서는 태풍 라이언록으로 인한 홍수로 138 명이 사망하고 400명이 실종됐으며, 12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가옥 3만 채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활짝웃고 있는 김정은. 국제사회의 비난 쏟아져. ⓒ뉴스타운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21일(현지시각) 태풍 ‘라이언록’으로 전레가 없을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북한 동북부 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를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그는 이 같은 지원을 호소하는 동시에 북한 정부에게는 인도주의 요원들의 전면적인 접근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구금시설과 교도소 수감자를 포함해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인도주의 요원들이 전면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북한 정부에 촉구했다.

그는 이어 태풍 피해규모와 피해자 수, 그리고 겨울이 빠르게 다가온다는 점을 고려할 때 즉각적인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국가차원의 재건 복구 노력을 환영하면서 북한의 피해 현장의 인도주의 노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퀸타나 특별보고관은 또 태풍 라이언록 피해자들의 식량과 보건, 적절한 주거시설에 대한 권리 등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고, 인도주의 지원은 유엔 안보리가 부과한 대북 제재에서 제외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식 집계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태풍 라이언록으로 인한 홍수로 138 명이 사망하고 400명이 실종됐으며, 12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가옥 3만 채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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