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악몽에서 깨어나 투표를 똑바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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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악몽에서 깨어나 투표를 똑바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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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순미선 여중생 교통사고, 단원고 수학여행 해난사고 선거 악용 닮은 꼴

 
대한민국 선거사상 최악의 악몽(惡夢)은 조작폭로, 촛불선동, 단일화 쇼, 전자개표기 조작의혹 등 온갖 술수와 네거티브를 통해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뽑게 된 2002년 12월 제 16대 대선이었다고 단언할 수 있다.

김대중은 16대 대선에 6.15 반역선언에 대한 정치적 견책(譴責)과 홍삼비리 등 DJ 일족일파(一族一派)가 저지른 각종 게이트와 부정부패에 대한 죄과(罪過)로부터 자신의 퇴임 후 안전과 정파존립 자구책마련에 명운(命運)을 걸 수밖에 없었다.

이를 위해서 DJ는 종북 반역세력의 장기인 모략와해 선전선동 수법을 백분 발휘할 토대 마련을 위해서 국세청 공정위 검찰 경찰 등 권력과 전국언론노조, 민언련, 참여연대 등 사이비 어용시민단체를 총동원, 방송 완전장악과 조중동 BIG 3 언론 죽이기에 화력을 집중했다.

DJ 언론과의 전쟁의 단초는 1998년 3월 김대중 대통령 취임 초 박지원이 심야에 중앙일보 홍석현 사장에게 물 컵 세례를 주는 등 만취난동으로 포문을 연데 이어서 벌어진 전쟁과정에 동아일보 사장 부인이 고층아파트에서 투신자살을 하고 조선일보도 꼬리를 내리게 만들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서 벌어진 국정원 검찰 병무청 등을 동원, 김대업 병풍조작 폭로극을 만들어 이를 앞 다투어 연일 보도케 하면서 설훈 네거티브, 효순미순 여중생 교통사고 사망 반미촛불 군중선동, 전화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쇼 어용시민단체와 종북반역세력의 바람몰이로 '선거깽판'이 벌어진 것이다.

그 때로부터 만 12년이 지났지만 깽판선거 수법은 진화를 거듭하여 2014년 6.4 지방선거판은 육상에서 발생한 여중생 미군장갑차 교통사고 대신에 해상에서 발생한 단원고 수학여행단 세월호 침몰 해난사고를 빌미로 불문곡직하고 정부 탓이라 선동, 대통령 책임으로 몰아 선거판 뒤집기에 광분했다.

비록 실패로 끝났다고 할지라도 사건초기 가짜 잠수녀 홍가혜 인터뷰, 이종인 다이빙 벨 선동은 김대업 수법과 다를 게 없는 것이며,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를 올림픽 중계방송 하듯 마구잡이로 보도한 저질언론의 행태와 여론조사를 빙자한 여론조작의 난무 등은 2002년 16대 대선 당시 분위기와 닮아도 너무 닮아 있다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악질적인 것은 통진당 '후보 줄 사퇴', 변칙 단일화로 감투 돌려쓰기 이권 나눠 먹기가 폐해가 극에 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정당정치와 민주주의의 기반인 선거를 파괴하는 반민주 악행(惡行)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이로 인한 폐해와 손실 해악은 고스란히 국민 몫이다. 다행인 것은 우리국민 의식이 김대업 학습효과와 광우병촛불폭동에서 얻은 교훈으로 이처럼 비열하고 유치한 술수에는 더 이상 놀아나지도 휘둘리지도 않을 만큼 성숙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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