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선거 '적색공조' 우려할 수준을 넘어
6.4선거 '적색공조' 우려할 수준을 넘어
  • 백승목 대기자
  • 승인 2014.05.25 0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괴 포격도발, 극혈투쟁선동지령, 야권 세월호 편승 폭력투쟁양상 전개

 
6.4 지방선거 울산시장 새민련 이상범 후보가 통진당 후보 이갑용, 정의당 후보 조승수와 후보단일화 카드를 꺼내자 기겁을 하여 진화에 나섰던 새민련 지도부가 슬그머니 태도를 완화하면서 이상범과 조승수간 후보단일화가 추진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경남지사에 출마 한 김경수가 열세를 면치 못하자 문재인이 나서서 “통진당 강병기와 후보단일화는 괜찮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새민련의 통진당과 후보단일화 불가 방침이 한낱 여론 호도용 속임수였음을 드러냈다.

울산.경남에서 새민련이 정의당 통진당과 후보단일화를 이룬다면, 이는 2010.6.2 지방선거 이후 공식처럼 굳어진 '야권무소속 종북 후보단일화'의 재현이며, "반 한나라(새누리)당 반보수, 진보(종북)대연합으로 친미보수패당을 결정적으로 매장해 버리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이라"는 북괴 대남선거투쟁지령을 따르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는 일이다.

김한길 안철수 야합, 새민련 출범으로 야권의 선거용 특급무기인 단일화 명분이 소멸된 데다가 이석기 내란음모사건으로 민노당(통진.정의)과 단일화자체에 위험이 따르고 새민련의 합당명분이자 야심찬 선거전략이었던 기초자치단체무공천 방침이 내외적 반발로 무너짐으로서 야권의 위선적 기만전략은 바닥이 나고 말았다.

고전이 예상 되던 선거 판국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자 이릉 악용, 발 빠르게 '정부책임 바근혜 퇴진' 이슈를 선점하면서 표 쏠림 조짐이 나타나자 표정관리 하기에 바쁘던 새민련 등 야권이 가짜유족대표 소동, 실종자 가족 선동, 종합분향소 대통령 화환철거 훼손, 대통령 방문 시 연출설 날조, 유가족 없는 유가족집단행동에 여론이 냉담해 지면서 역풍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세월호 비극을 이용하여 소위 '원탁회의'를 중심으로 한 종북반역세력이 정권타도 체제전복 폭력투쟁의 빌미로 삼으려하자 2002년 여중생 교통사고촛불에 데이고 2008년 광우병위험조작 촛불폭동에 질린 민심이 2014년 세월호 촛불폭동에 차가운 시선을 보내는 민심동향에 당황한 나머지 폭력투쟁수위를 높이고 SNS에서 욕악담 저주 악질적 네거티브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세월호 참사 초기에 가짜 잠수녀 홍가혜 인터뷰, 손석희 이상호 이종인 다이빙벨 트리오와 새민련 통진당의 악의적 반정부선동이 상승작용을 일으켜 사고초기 허둥대며 효과적인 조처를 하지 못한 정부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악성유언비어를 타고 광범하게 전파 되면서 민심악화와 정부불신 및 사회 혼란을 야기한 것이다.

그러던 차에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세월호 참사의 발생 원인과 배경 책임소재 등이 점차로 밝혀지면서 DJ이래 역대정권에서 청해진해운이 급성장하게 된 특혜의 실상이 드러나고 민관유착 중심에 구원파 유병언일가의 불법과 비리가 자리하고 있음이 밝혀지면서 민심이 반전되기 시작했다.

게다가 지난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 담화발표 과정에서 야권에서 미처 예상치 못한 파격적이고도 과감한 혁신대책을 제시하면서 눈물까지 흘리는 진정성을 보이자 한 때 격앙 됐던 민심이 수그러들고 냉정을 회복, 야권은 세월호 참사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야권은 뿐만 아니라 북괴도 크게 당황 한 듯, 무차별 무제한 대통령 인신모독은 물론 대여 대정부 비난공세가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북괴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국방위원회와 조평통, 여성동맹, 반제민전이 총 동원되어 대남비난공세를 강화하고 정권타도 체제전복 폭력투쟁 선동지령에 광분하고 있다.

북괴는 서남전선군사령부 보도를 통해 "서해열점수역을 박근혜 군사 불한당들의 첫 무덤으로 만들 것"이라며 22일 오후 연평도 NLL 아군 초계함에 포격도발을 자행 하는 등 군사도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바 이는 2010년 6.2 지방선거 D-67일 3.26 천안함 폭침을 연상케 하는 북괴의 노골적이고 악랄한 선거개입이다.

대통령담화로 새민련이 기대려던 세월호효과가 반감되고 청해진해운과 구원파교주 유병언 실체가 드러나면서 촛불폭동에 대한 국민적 반감(反感)이 표면화되기 시작하자 야권이 당황한 나머지 박 대통령 때리기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북괴 김정은을 비롯하여 안철수와 김한길은 물론 문재인, 유시민, 노회찬에 뒤질세라 이정희까지 가세,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효과 차단에 혈안이 되고 있다.

24일자 북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살인마가 흘린 악어의 눈물' 제하의 논평을 통해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과 욕악담 저주를 퍼부으면서 온갖 비방과 비난을 퍼부었다. 같은 날 통진당 이정희는 북괴와 맞장구를 치듯이 "선거용 눈물에 지나지 않았다"고 혹평하고 나서는 우연찮은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나라가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모르겠지만 김정은이 후계자로 등장한 2010년 6.2 지방선거와 2012 총선 대선에 이어서 2014년 6.4 지방선거에 이르기까지 북괴의 노골적인 선거개입과 극렬한 대남모략선동 및 폭력투쟁지령을 통한 야권종북세력과 선거 적색공조(赤色共助)의 틀은 날로 굳어지고 있어 우리를 아연 분노케 한다.

끝으로 우리 국민이 각별히 경계해야 할 것은 24일 18대 대선 민주당 후보였던 문재인 입에서 "통진당과 후보단일화 가능" 하다는 말이 나왔다는 사실이며, 이로써 이정희와 서울시 공동운영을 제안 했던 박원순의 입장도 크게 변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 분명해 졌다는 사실이다.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