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아파트 붕괴 대리사과로 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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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아파트 붕괴 대리사과로 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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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하늘의 神처럼 추앙, 박근혜 대통령은 욕악담 저주에 시달려

▲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판물 홍수
18일 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3일 평양시 평천구역에서 건축중에 발생한 23층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17일 인민보안부장 최부길, 건설담당 '조선인민내무군' 책임자 선우형철, 평양시인민위원장 차희림, 평성구역당위원회책임비서 리영식 등이 피해유가족과 평천구역주민 및 평양시민에게 위로와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사고난지 만 4일이 지난 17일에도 '최고영도자' 라는 노동당 제1비서 겸 인민군총사령관인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김정은이나 내각총리 박봉주는 코빼기도 안비치고 있다.

그 대신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 입을 통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번 사고에 대하여 보고받으시고 너무도 가슴이 아프시어 밤을 지새우시며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이 만사를 제쳐놓고 사고현장에 나가 구조전투를 지휘하도록 하시였을 뿐 아니라 피해를 하루빨리 가시도록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셨다"는 것으로 김정은 면피(免避)에 급급했다.

북한의 이런 모습은 지난 4월 16일 전남 진도 해역에서 발생한 새월호 참사 이후 전개 된 상황과는 너무나 대조가 되어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한 박근혜 대통령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17일 주위의 만류도 뿌리치고 팽목항을 방문 실종자 가족을 위로한데 이어서, 4월 29일 안산에 마련 된 정부합동분향소를 방문하고, 5월 4일 진도를 재방문하는 등 실종자 유족 위무(慰撫)에 진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조 및 수색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사고발생 한 달 만인 5월 16일에는 청와대에서 유족대표 17명과 만나 직접사과 및 위로를 하고 일문일답식으로 가족들의 의견과 문의사항을 청취하여 "대국민 담화문"에 반영키로 했다.

반면에 통진당과 새민련 등 야권 및 일부 불순한 종북세력들은 세월호 참사를 '정권타도 체제전복'의 호기로 판단, 악성유언비어 유포 및 실종자 가족 선동에 광분하는 등 정치투쟁의 연결고리로 악용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먼저 가짜유족 새민련 당원이 실종자 가족 대표 행세를 하다가 들통이 났는가 하면, 민노총과 통진당원이 실종자 가족 사이에 침투 정홍원 총리에 물병투척, 장관 연금, 차관 폭행 등 폭력을 투쟁을 유발하면서 "박근혜 살인자" 라는 선동구호와 함께 청와대로 행진을 유도(4.19밤)했다가 실패를 하자 정부종합분향소에서 박 대통령의 조화를 철거 훼손(4.29) 했는가 하면, KBS 보도국장 사임을 요구한다는 구실로 청와대 입구에서 집단농성(5.9)을 하는 등 정치투쟁 이슈화에 광분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새민련 대표 김한길과 안철수가 입을 모아 "대통령사과"를 요구 하는가 하면, 통진당 대표 이정희는 대통령에게 폭언을 퍼붓고 문재인은 "세월호 참사는 또 다른 5.18" 이라는 트윗(5.15)으로 세월호 참사를 5.18과 연계시켜 '국민적 분노'를 증폭시키려 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또 하나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을 유가족 공동대표 유경근은 민노당 출신 정의당 당원으로서 "바뀐애(박근혜 비칭)는 물러나야 한다. 하야가 아니다. 하야란 말은 대통령에게 해당하는 말. 부정한 방법으로 대통령이 된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니기에 훔친 것 내놓고 나가는 게 맞다. 스스로 나가지 않으면 끌어내려야 한다." 등등 박 대통령에게 극단적인 증오와 저주를 퍼붓는 트윗(2013.11.14) 까지 날릴 정도로 편향된 사고와 삐뚤어진 의식을 가진 자가 유가족 대표 노릇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른 한편, 광주지역에서는 마치 세월호 참사를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 심야횃불시위(5.1)로 민심을 격동시키고 안산에서는 통진당 당원이 중심이 되어 '엄마마음 노란수건' 이란 인터넷카페를 급조, 100여명의 여성을 동원, 유족 틈에 끼어 침묵시위를 주도하고 청계광장 시위에는 '유모차부대'와 나이어린 중고학생까지 동원 반정부분위기 확산과 폭력투쟁을 선동, 세월호 참사를 제2의 5.18 폭력투쟁의 불쏘시개로 삼으려 하고 있다.

일부 좌편향 언론과 언론인들이 이종인의 '다이빙 벨'을 마치 만능의 구조장비인양 나팔을 불어 대어 실종자 가족을 농락하고, 가짜 잠수사 홍가혜 인터뷰 방영으로 민심혼란을 부채질하기에 여념이 없었던지 정작 사고의 책임이 있는 청해진해운과 구원파 교주 유병언 일가에 대한 추궁과 비난을 삼가는 듯 하는 황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 와중에 전문 시위꾼 종북 폭도들은 광우병 폭동을 주도 했던 소위 원탁회의를 중심으로 폭력투쟁 수위를 높여 가다가 급기야는 전경을 린치 집단구타 하는 등 반정부투쟁이 극렬한 양상으로 번지고 있어 뜻있는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런 한편, 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방송, 국방위원회와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조평통, 여성동맹과 우리민족끼리 등 모든 매체와 단체를 동원 연일 "박근혜 타도, 제2의 유신반대, 제2의 5.18 민중봉기" 선동에 광분하고 있다.

평양에 있는 풋내기 지도자 김정은은 수백 명을 생매장한 아파트붕괴 사고에 대하여 현장 방문이나 위로는커녕 "경애하는 원수님" 칭송까지 받으면서 인민보안부장 최부일의 대리사과와 인민내무군부대 공사 책임자들의 사죄놀음으로 책임을 면피(免避)를 하고 있다.

그에 반하여 대한민국 대통령은 사태수습과 대책마련에 밤잠을 설치면서도 참사 발생 첫날부터 종북반역세력에게 "살인마"로 낙인을 찍혀 퇴진투쟁에 내몰리는 등 너무나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으며, 폭력시위 격화로 추모 열기마저 식어가고 세월호 참사로 반사이익을 노리던 새민련에는 역풍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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