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과 사명감 그리고 국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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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과 사명감 그리고 국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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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자유민주주의 선진강국으로 발 돋음 하기를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확고부동(確固不動)한 국가관(國家觀)을 가져야하는 것이다. 우리는 애국가와 태극기를 가슴에 품고 자나 깨나 조국(祖國)과 민족(民族)을 생각하는 국가관이 결여(缺如)되어 있다. 애국가와 태극기를 듣거나 눈으로 보면 자신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感動)을 느끼는 국민이 되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국민으로서 지켜야할 4대 의무(義務)가 있다. 즉 병역의 의무, 납세의 의무, 교육의 의무, 근로의 의무이다. 최근에 군복무를 면제 받으려는 젊은이들의 국가관이 결여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언제인가 부터 군복무를 신성하게 여기는 풍토가 사라지고, 군복무기간을 군에서 썩는다고 비하(卑下)하는 말이 유행했지만, 필자는 12년여 동안 군복무를 하면서 강인한 정신력,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몸에 익히고 나온 덕분에 산전수전(山戰水戰)여러 어려움을 극복(克服)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확신한다.

국가나 사회, 또는 단체의 지도자(指導者)라면 뛰어난 용모, 그리고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십인 것입니다. 지도자란 조직 내 각 구성원과의 친목(親睦)과 화합(和合)을 도모(圖謀)하고, 서로 간에 신뢰(信賴)를 구축(構築)하여 모두를 포용(包容)하는 넓은 포용력과 친화력을 발휘해서, 그 국가가 일심동체(一心同體)가 되어야 거센 풍랑을 헤치고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뇌리와 가슴속에 어떠한 사고(思考)를 갖고 사느냐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매사에 게으르고 남에게 해만 끼치며 사는 또한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이 부도덕하고, 선량한 국민을 괴롭히는 그러한 삶이 어찌 행복한 삶이 될 수 있을까?

대한민국은 우리 집이며, 국민의 집인 것이다. 그러함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 집이 아닌 남의 집으로 착각(錯覺)해서 인지 “강 건너 불구경” 을 하고 있다. 하루속히 대한민국이 정상화되어 끝없이 추락한 지성인들의 위상을 되찾아 우리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자유민주주의의 선진강국으로 발 돋음 하기를 기원한다.

필자는 공교롭게도 전 생애를 통해 3번의 전쟁을 겪게 되었다.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세상에서 일본의식민지였던 민족이었기 때문일 것이지만 필자의 부친은 18살이 되시던 해에 징용으로 일본에서 1년간을 부역 후 귀국하지 않고 그 곳에 머물러 살게 되셨던 탓으로 필자는 그곳에서 출생한 다음해인 1942년 12월 8일 일본의 진주만공격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 하여 1945년 8. 15. 광복 직전에 미군기의 폭격을 피해 모든 것 내팽개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다시 1950년 6.25 한국전쟁으로 소년시절은 그야말로 삼순구식(三旬九食 : 30일 동안 9끼니만 식사)하는 가난 속에서 학업을 계속 할 수가 없었다.

그 후 군에 입대하여 1970년 4월 월남전 파병으로 직접 전쟁에 참여 하게 되어 유년에서 소년기를 그리고 청년이 되기까지 전쟁을 체험하게 된바, 그 고생이야 말로 글로서 표현하자면 산전수전(山戰水戰)이라고 할 것이다.

필자의 불행한 과거를 논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민족은 나라 안에서 밤낮 없는 당파싸움으로 분열되었던 탓으로 나라를 빼앗기고 그 당시 세계의 열강들은 이곳저곳에서 약소국가들을 찬탈했던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위기상황 아래에서도 정치권을 비롯해서 국민사이에 국론이 좌우로 분열 되어 우왕좌왕(右往左往)하는 사이에 또 다시 나라를 잃는 서러움을 겪지는 않을 런지 염려스럽다.

필자는 70고희(古稀)를 훌쩍 넘어섰지만 향후에도 꿈과 희망을 갖고 늘 도전하는 집념의 세월은 지속하고자 하는 바램 이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한 국토를 가지고 있다. 오직 인력자원만 있을 뿐이다. 우리의 국가 경쟁력은 고급 인력을 양성하여 세계로 진출 하는 것만이 우리의 살길인 것이다.

최근에는 인간수명이 길어져서 과거엔 50대에 수명이 다했으나, 오늘날에는 50대에 정년퇴직을 하고 그리고 30~40년을 더 사는 세상이 되었다. 필자는 지금 우리 나이로 72세이다. 마음속으로 여기에 72☓ 0.7 = 50 이다. 그래서 50세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인생은 마라톤 경기라고도 한다. 마지막 노후(老後)를 어떻게 사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일확천금(一攫千金)의 허황된 망상(妄想)에서 깨어나 꿈과 희망(希望)을 갖고 한 계단씩을 쉬지 않고 달리는 부지런함과 배워야 산다는 사고(思考)를 늘 우리의 뇌리 속에 간직하고 그리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필자는 지금까지 시종일관(始終一貫), 마부작침(磨斧作針 :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의 인생을 살아 왔어도 아직은 무딘 바늘을 계속 갈고 닦을 것이다. 지금 우리는 IMF 한파(寒波)보다 더한 정치, 경제, 사회 불안으로 온 국민이 실의(失意)에 빠져있다. 더욱이 우리 젊은이들은 더 어렵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이를 극복(克服)하겠다는 불굴(不屈)의 용기(勇氣)와 “마음의 상태” 일 것이다. 현장에서, 강의실에서, 또는 도서관에서 역경과 싸우는 우리 젊은이 모두가 2013年의 새해에는 정치, 경제, 사회가 안정되어 우리 모두가 일취월장(日就月將)하여 우뚝 일어서는 “내 꿈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아울러 아름다움과 희망과 용기, 그리고 기쁨과 힘의 메시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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