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러 주가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맞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에포크타임스가 2일 전했다.지난달 말까지 총 19개 주가 바이든 행정부를 대상으로 백신 의무화가 정부 권한을 과도하게 남용해 헌법에 위배된다며 공동소송을 제기했다. 모두 공화당 주지사들이 이끄는 주(州)들이다.론 드산티스 주지사의 플로리다주가 첫 번째로 소송을 제기했고, 텍사스주가 연방지방법원에 같은 내용의 소장을 별도로 제출했다.알래스카, 아칸소, 아이오와, 미주리, 몬태나, 네브래스카, 뉴햄프셔,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와이오밍 등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