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라오스 '제24회 세계코리아포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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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라오스 '제24회 세계코리아포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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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메콩벨트 허브를 잇다’ 주제 연설 예정
“관내 기업들 메콩지역 판로개척 전략 모색”
최대호 안양시장이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교류 협력 및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라오스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 코리아 포럼’에 참석 위해 출국인사를 하고 있다. /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교류 협력 및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라오스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 코리아 포럼’에 참석한다.

최 시장은 5박 7일간 포럼 참석 및 라오스 국립상공회의소, 주라오스 한국대사관,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등 방문을 위해 27일 출국했다.

세계 코리아 포럼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협력과 평화 공존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제 포럼이다.

올해는 라오스 비엔티안에 있는 라오스국립대에서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전환시대 동아시아 글로벌 정치경제’를 주제로 열린다.

최 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메콩벨트 허브를 잇다’를 주제로 연설한다.

메콩벨트는 메콩강 유역의 5개국(태국·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을 일컫는 말로, 메콩벨트의 허브인 라오스와 K37+벨트 K37+벨트란, 안양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권 도시들과 4차 산업혁명 기업들을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선도산업·문화산업의 핵심 거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K’는 안양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를, ‘37’은 실리콘밸리와 같은 위도인 안양의 위도를 뜻한다.의 중심지가 될 안양시의 협력 등의 내용을 설파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통판 사반펫 라오스 외교차관, 송칸 루앙무닌톤 주한 라오스 대사, 조지프 디트라니 미주리주립대 교수(전 미 국부부 대북특사), 엠마 레슬리 평화와분쟁센터 대표 등 22개국의 오피니언 리더 100여 명이 참석한다.

앞서 송칸 주한 라오스 대사는 지난 2월 안양시를 방문해 최 시장과 만나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시는 또 안양과천상공회의소와 함께 현지 기업인을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및 라오스 시장개척·경제협력을 위한 수출촉진 현장설명회’를 열어 시의 수출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안양시-라오스 기업 간 무역 촉진 및 교류 확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 시장은 포럼 일정을 소화하며 라오스 국립 상공회의소·주라오스 한국대사관·KOTRA 비엔티안 무역관도 방문한다.

지난 1989년에 설립된 라오스 국립상공회의소는 4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라오스 18개 주 상공회의소의 대표 단체로서, 국영-민간 기업 간 연결고리가 되어 무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 개선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최 시장은 라오스와의 무역 촉진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주라오스 한국 대사관을 방문해 정영수 대사와 면담하는 일정도 예정돼있다. 최 시장은 정 대사를 만나 라오스의 현지 동향을 파악하고, 라오스와의 관계 구축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받는다는 계획이다.

KOTRA 비엔티엔 무역관에서는 관내 기업의 라오스를 발판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들의 새로운 돌파구로서 동남아 및 인도양으로 진출하는 핵심루트인 메콩벨트 지역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전 세계에 안양시와 관내 기업들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해외 시장 판로를 확보할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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