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광장(논객방)
내실이 없고 졸렬한 정부
 Evergreen_admin
 2016-02-04 14:41:11  |   조회: 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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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우리처럼 눈치 보지 않고 대남 전단지를 계속 날리고 있다. 전단지 뭉텅이가 하늘에서 떨어져 차량이 박살나고 가정집 옥상의 물탱크가 박살났다. 그런데 이 정부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안 보인다. 정부차원에서 군에 하달하여 대북 전단지를 즉각 살포해야할 판인데 민간인의 대북 전단지 살포도 경찰을 동원하여 막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대통령 멱살을 잡고 끌어내리고 싶다.

동해상에는 중공기와 러시아기가 제 멋대로 돌아다니고 있는 현실이다. 그들에겐 한국은 겁 많고 만만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지도자들의 처신 때문에 그런 것이다. 마땅히 대응해야 할 때 대응하는 법이 없었다. 이게 무슨 정부인가? 이런 겁약한 정부는 차마 눈 뜨고 볼 수가 없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친박이니 비박이니 하는 파벌 싸움일 것이다.

국가에서 추방시킨 북한 도우미 빨갱이 광녀 신은미에게 북핵을 옹호하는 한겨례가 지난 9월 9일 우편으로 상패를 보내었다. 재미 종북매체인 ‘민족통신’에 따르면,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를 출판해 국내외에 ‘북쪽 조국’ 바로 알리기에 지대한 역할을 한 신은미에게 한겨례신문사가 주관하는 한겨례통일문화재단의 ‘2015 한겨례통일문화상’ 수상자로 만장일치 결정한 것이다.

이런 한겨례를 패쇄 시키고 잡아넣을 능력이 없는 정부다. 국가에 반역하는 이런 언론은 국민적 분노를 불러 일으켜 죽여야 하는 것이 정부가 국가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그런 사실에 대해 강 건너 불구경이나 하고 있다. 그렇다면 정부가 왜 존재하는 것인가? 박근혜는 대한민국과 결혼했지만 사랑은 하지 않는 것이다. 마음은 북한에 있고 정분은 중국과 나고 말았다.

전 인민이 친애하고 경애하는 수령님 덕분에 숨 쉬고 산다는 저 미친 것들이 수시 때때로 도발하고 핵미사일을 쏘니 마니, 서울을 불바다로 만드니 마니 하는 판국인데 우리를 위한 당연한 사드 배치도 팔짱끼고 노려보는 중공의 눈치가 보여 배치하지 않는 비굴함을 보였었다. 지조도 의리도 은혜도 애국심도 없는 박근혜정부다. 대통령을 비롯하여 정부여당은 못난 간신배들 뿐이다.

기껏 빨갱이라고 잡아넣은 것은 수 십 년을 설쳐대어 마지못해 잡아넣은 이석기 밖에는 생각이 안 난다. 대한민국을 전복하겠다는 이석기가 이끄는 RO조직을 국민이 모두 알고 있는데도 그들을 잡아넣지 않았고 통진당을 해산하면서도 종북 우두머리들을 잡아넣지 않았다. 저게 무슨 정부이며 지도자인가? 통일대박, 평화공원 같은 철없는 소리나 하며 청와대 밥을 먹을 자격이나 있는가?

북한은 무인기로 정탐하고 핵실험까지 하면서 자동차가 부서지고 물탱크가 박살나도록 무차별로 대남 전단지 뭉텅이를 뿌려대고 있는데 맞대응 전단지 살포는커녕 추위에 떠는 귀한 새끼 꼭 끌어안듯 개성공단을 패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김대중의 업적이라 좌익이 무섭고 개성공단 업자가 걸리겠지만 통일에 대한 개꿈의 끈도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정말 한심하고 쪽 팔리는 대통령이다.

박근혜가 18년 전 국회의원을 시작할 때 “박근혜는 정치적 강단과 주관이라고는 없는 얼굴상인데 왜 정치를 하겠다고 설치나?”하며 나는 볼 때마다 못마땅해 했었다. 역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 이건 뭐 빨갱이도 아니고 파랭이도 아니고 은근히 국가를 망쪼 들게 하는 지도자다. 외교든 살림살이든 이념이든 국방이든 뭐 하나 똑 부러지게 하는 것이 없고 점점 일이 꼬여만 간다.

그녀가 정치를 못하는 대표적인 예가 임기 3년 동안 일본과 등 돌리고 말 안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좌익이 선동하는 위안부 문제로 같은 입장인 중국 몫까지 총대 메고 싸웠다. 거기에 세월호의 잃어버린 7 시간을 가토 다쓰야라는 산케이 신문의 일개 기자를 상대로 싸우고, 공식석상에서 계집아이처럼 토라져 아베와는 눈도 마주치지 않는 그 모습은 목불인견이었다. 계산이 틀린 포퓰리즘이다.

박근혜가 아무리 반일을 하여도 좌빨 들은 알아주지 않는다. 일본과 싸워 쌍코피가 터져도 유신독재, 친일파 다카키 마사오의 딸일 뿐이다. 개념도 줏대도 없는 그런 정치를 하니 세월호 유가족들이 대통령을 우습게 보고 욕지꺼리를 퍼부었던 것이다. 그의 우유부단으로 아직도 광화문광장에는 천막이 있고 좌익들은 노란 리본을 무슨 특권처럼 가슴에 꽂고 다니는 나라 분위기를 만들었다.

중국이 커졌다고 경제 핑계로, 통일 핑계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중국과 가까이 지낼수록 돌아서기가 어렵다는 간단한 계산을 못하는 정부다. 중국과 친해질수록 균형 있게 일본과 미국과도 보란 듯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그것이 안팍으로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내실 있는 외교인 것이다. 중국과 일본의 음흉한 곤조를 역사를 통해서도 몰랐단 말인가? 참으로 한심한 정부라고 아니 할 수가 없다.
2016-02-04 14: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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