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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통은 왜 미국과 일본에 먼저 전화하지 못했나
 만토스_admin
 2016-02-11 08:50:23  |   조회: 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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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통은 왜 미국과 일본에 먼저 전화하지 못했나

왜 우리 대통령 박근혜는 북한 김정은 체제의 4차 핵실험과 연이은 미사일 실험에 대한 대북제재 문제로 미국과 일본의 지도자에게 먼저 전화 해서 그들의 협조를 당부하지 못했는지 참으로 부끄럽다. 언론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일본 아베가 오바마와 가장먼저 통화를 했고, 다음으로 미국과 일본 측에서 우리 대통령에게 각각 전화를 걸어와 북핵 문제에 대해 통화를 했다고 한다. 박통 스스로 개성공단 폐쇄 등의 단호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으니 부끄러워 미국과 일본에 먼저 대북강경제재를 전화로 부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취한 개성공단 중단조치가 마치 박근혜 정부의 대북압박용으로 한국자체의 제재조치인 것처럼 自畵自讚 일색이다. 얼마나 우리 국민들이 애타게 개성공단 폐쇄조치를 시급하게 결단하기를 바랬으면, 지금 온 나라가 박수를 치며 환영하겠는가?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평화통일의 허망한 꿈이 이제야 온 국민 앞에 현실로 다가왔고, 몽상에 젖어 예수 흉내 내기에 정신을 빼앗겼던 박근혜 정부가 드디어 제 정신이 들어 오는 모양이다. 물론 미국과 일본으로부터의 압력이 직접적 영향이겠지만 말이다.

개성공단 설립과 운영 자체가 남북긴장완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이라는 거창한 목표로 출발했지만, 그 내막은 김대중과 노무현 붉은 정부가 음흉하게 감추고 있었던 “발뺌이 불가능한 대북 퍼주기 창구역할”이었음을 대부분의 국민들은 알고 있다. 한 마디로 양의 탈을 쓴 늑대들의 대한민국 國富强奪 工作이다. 정치인 박근혜는 애초에 김대중의 羊頭狗肉 정치공작에 정확하게 끌려 들어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자신이 개성공단의 흉악한 음모를 알았던 몰랐던 스스로 폐쇄하지 못하고 미국과 일본의 압력에 손을 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제발 이제부터라도 대한민국 영토와 국민을 수호하는데 강대국의 눈치만 보는 事大主義로부터 벗어나려고 노력하기 바란다. 대북제재를 그렇게 애타게 미국, 소련, 중국, 일본 등 강대국에 외치면서도 정작 당사국인 대한민국이 앞장서서 개성공단으로부터의 돈줄을 차단해야 한다는 단호한 조치를 못 내렸던 부끄러운 모습을 더 이상 우리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보이지 말아야 한다. 스스로 지키려는 의지가 없는 나라를 대체 누구에게 지켜 달라 하는가?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민들 얼굴에 먹칠하고 있다. 이상.

2016. 2. 11. 만토스
2016-02-11 08: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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