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둥지와 같은 집을 짓고 살라는 건지?
스크롤 이동 상태바
새둥지와 같은 집을 짓고 살라는 건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동화사랑 2011-04-01 20:51:29
냄새가 많이풍기네요
이런것은 기획수사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처음부터 샅샅이 뒤지면 누군가는 걸릴것 같은데요
벼랑위에 새집짓고 삽시다
땅값도 비싼데


건등산 2011-04-01 21:35:05
김종선 기자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야 이런 기사를 보면서 건등산을 아끼고, 장차 지역에 뼈를 묻고, 또 사랑스러운 내 자식들이 살아야 할 소중한 지역의 주민중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로, 진실로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합니다. 그간 4~5년간 마음 조이며 애타게 건등산,건등산을 외쳤죠....저는 건강상 고향 농촌으로 어쩔수 없이 돌아와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네 이웃들의 고달픈 삶을 보면서 또 20년전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는 점을 보면서 화가 났기도 했고, 황폐화 되는 지역과 인심을 보면서 때로는 하루에 두번씩 건등산을 오르며 고민을 많이 했었죠. 저가 어렸을적 어른들로부터 들은 고려태조 왕건의 전승역사 , 문막국민학교 그리고 문막중학교 교가를 부르면서 내 마음속의 그 어떤 뭉클함과 자긍심은 감수성 예민한 시기에 나의 호연지기(?)를 기르는 모태가 되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전용도로는 있었지만 인도가 없어 문막주민의 과반이 살고 있는 동화리 학생들이 자동차 갓길로, 아니면 택시를 타고 중학교,고등학교로 등하교를 하더라구요...삼양공장터도 그 당시는 먹고사는 문제가 중요한 때라 시대적인 논리로 인정을 한다지만 다시 건등산의 동쪽 허리를 무지막지하게 짤러 아파트촌을 만들어 놓고 이구동성으로 후회들을 하고 있었죠. 그 당시 지역의 리더라고 하던 사람들조차 자성하는 목소리를 여러번 들었죠. 재래시장의 친구 어머님, 아버님들은 거의 자포자기 상태로 뉴타운이나 들어오면 그 때나 상권이 살아나겠지 하는 체념이 일색이었죠

익명 2011-04-01 22:10:55
문막에서 공부 꽤나 한다는 소릴 들으면 부모복이 많은 놈은 원주시내에서 하숙으로, 좀 더 못한 놈은 이불 보따리와 쌀자루 둘러메고 자취방을 얻어서, 자취도 안되는 놈은 비포장도로로 매일 40~50분씩 걸려 부모님 품팔은 돈으로 통학을 해야했죠. 20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포장은 됐지만 시내까지 가려면 50분~1시간이 걸리더라구요......도대체 원인이 뭘까? 또 고민을 했죠. 지역에 문막농공단지,산업단지,동화농공단지,산업단지 등등....기업들이 여러개 들어왔지만 토착민들은 토착민들대로, 기업주는 기업주대로, 이주민들은 이주민대로 전혀 소통이 안되는 서로에게 낯설은 이방인들이더라구요,,,,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고요,,,,조금 똘방똘방한 놈들은 그 기업에 취업하여 생존을 위해 어쩔수 없었는지는 모르지만 대 주민창구에서 기업주의 똘마니로 기업의 반 사회적이고 부도덕적 해이의 방패역할을 하는 총알받이로 나서 있더구만요. 공장 굴뚝에서 야밤을 틈타 유독 가스를 내 뿜어도, 장마철을 이용해 무지막지한 폐수를 방류해도, 밤낮으로 쇳가루가 날려 이웃마을에 장독을 못 열어놔도 내 자식이, 동생이, 형이 다니는 회사라 말도 못하고......이렇게 저렇게 힘없고 빽없고,돈없는 다수의 원주민들은 마음도 속도 시커먼 매연굴뚝이 되어 죽어갔죠....아니면 술병신ㅇ이 되었거나.......

건등산 2011-04-01 22:27:01
지역에서 소위 정치적 감각이 있거나, 글은 짧아도 세상살이의 처신을 핏줄로 이어받은 자칭 지도자,리더라고 하는 사람들은 종족의 패거리를 이용하여 그들이 보기에 지역에서 가장 끗발있고 높은 관직이라고 보이는 요직을 돌아가며 호의호식하고 있었죠. 양심있고 지조있는 사람들은 눈꼴 사나와 두문불출하고 있고요.....더 가관인 것은 그 리더들이 내 뱉는 말들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게 구사하며 마치 새끼 왕초나 되는 것처럼 거드름 피우는 뒷골목 똘마니들.......

건등산 2011-04-01 23:00:14
말씀들을 하시겠죠..... "이게 수 세기전 까뮈라는 철학자가 말한 인간세상의 부조리가 아닌가?" " 니가 순진한 것이지 세상은 원래 그래!!" 라고 말할 수 있겠죠....나나 그들이나 돈 보면 더 많이 가지고 싶고, 맛있는 음식 찾게 되고, 이쁜 여자 보면 소유하고 싶은 짐승새끼 같은 본성을 헤아려 보면 틀리는 말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나는 꿈 속에서나 있을법한 유토피아적, 맹목적, 도덕적, 교시적 잣대로 구지 사회가 가야할 당위성, 희망을 얘기하고 싶지 않다. 단지 딱 한마디로 그들에게 묻고 싶다. "과연 그들이 생각했던 발전 논리대로, 심보대로 한 결과는 무엇이냐?" 답변하자면 분명하게 보이는 것은 딱 한가지 있다. 그들과 그 핏줄들은 호의호식하며 산다는 것이다.
나는 이대목에서 급진적 사회주의론자들이 외쳤던 프롤레타리아 혁명의 순수성에 긍정이 간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그들이 낳은 옥동자나 내가 낳은 미운 오리새끼나 한 우산 아래,같은 지역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왜 모른단 말인가?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