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인제 사수를 위한 구제역 차단방역 강화 ⓒ 뉴스타운 김종선^^^ | ||
인제군에 따르면 차량탑제 이동형 광역방제기를 임대 17일까지 국도, 지방도, 각 읍.면 마을입구 등 광역방제기가 들어갈수 있는 곳은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여 적극적으로 구제역 방역차단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광역방제기는 100m까지 분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한번 탑재시 3톤 분량의 소독을 할 수 있어 방역취약지역까지도 광범위하게 집중소독 할 수 있다.
아울러 인제군은 긴급상황에 대비 21개소의 살처분 매몰지 99,260㎡, 포크레인, 덤프트럭, 지게차 등 23대의 장비와 공무원, 군인, 경찰, 유관기관 등 274명의 인력동원도 확보해 놓은 상태다.
또한 지난8일 유관기관 대표자회의를 개최하여 축산관계자 및 농가의견을 최대한 수렴해서 구제역 발생 추이 경과에 따라 백신접종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현재 인제군은 이기순 군수를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7개반을 편성해 업무에 나서고 있으며 방역통제소 8개소를 설치 휴일도 반납하고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통5일장을 잠정폐쇄하고 축산농가 소독 및 전화예찰 홍보를 매일실시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농협, 군부대, 경찰,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구제역으로부터 우리고장 지키기에 두팔 걷고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인제군은 소 6,215마리, 돼지 6,200마리 흑염소, 사슴 420마리 등 총 528호수에 12,835마리의 가축이 사육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 구제역차단을 위해서는 군민모두가 합심하여 구제역 종료시까지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울여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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