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금정산·황령산·장산·백양산·승학산 등의 시내 주요 산의 토양에 대한 수소이온농도(pH)를 측정한 결과, 대기오염 물질을 포함한 산성비가 산림 생태환경 변화와 산림수목의 생육저해 및 토양 산성화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해당 구청에서 시료를 채취한 후, 11월부터 12월까지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에서 산성화 분석을 실시한 결과로, 산림토양의 산도는 황령산(부산진구) pH5.09, 백양산(부산진구) pH4.99, 황령산(남구) pH4.88 순으로 측정되었고, 사상지역 백양산과 연제지역 황령산은 pH4.47로 가장 낮았으며, 그 외는 전국 평균인 pH5.0과 비슷하게 측정됐다.
또, 산림토양 채취부분별 산도가 높은 순서는 심토>중간토>표토 순이며, 위치별로는 산록(산기슭)>산복(산허리)>산정(산꼭대기)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이에 따른 산림토양 산성화 관리대책으로 석회를 시비하여 토양을 중화하는 방법, 산성도에 적응하는 수종을 조림하는 방법, 싸리·오리나무류·아까시나무 등 비료목을 식재해 토양 미생물 및 토양비옥토를 증진시키는 방법 등 3가지 관련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석회로 토양을 중화시키기는 방법을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함께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석회를 구입해 산성화가 심한지역에 대해 우선 뿌릴 계획이며, 아울러 소나무림·편백림 등 보존 가치가 있는 지역은 항공기로 엽면시비도 병행하고, 이번 조사지역 이외의 산림에 대해서도 연차사업으로 석회를 뿌려 산림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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