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사 사과수확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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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사과수확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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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대비 조기수확 독려

^^^▲ 김관용 도지사가 영주 사과농가에서 사과따기 작업을 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4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 봉현면 유전리의 한 농가를 찾아 사과수확 작업을 도왔다. 또 영주 농산물유통센터(APC)를 찾아 유통실태를 파악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오후 이창희(50)씨 농가를 찾은 김관용 지사는 "사과 개화기 이상저온, 여름철 이후 고온다습, 탄저병, 태풍 등 예년에 없는 이상기후 때문에 사과 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고 격려하면서 "특히, 올겨울은 이상기후 영향으로 한파가 일찍 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확시기를 앞당겨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영주APC에서는 운영 상황과 유통실태를 살펴본 뒤 올해 배추파동을 예로 들면서 "농산물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유통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생산농가들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여러 경로를 거치면서 거품처럼 형성되는 유통마진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라며, "그 역할을 영주APC가 앞장서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사과농사는 사과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생육이 1,2주 정도 지연되고 여름철 고온다습의 영향으로 중·소과가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키낮은사과원´이 지난해 36%(7207ha)에서 올해 38%(8097ha)로 늘어 생산량은 예년 수준을 약간 상회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사과 이외의 과일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전년에 비해 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말 기준 사과(후지) 가격은 15kg당 4만2000원으로 지난해 3만5840원의 117%, 평년 3만9340원의 107%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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