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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전문기업 CT&T(대표이사 이영기)와 중국 절강성 정뢰전기유한공사(精雷电器有限公司)가 추진해왔던 전기차 합작사업에 중국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3자 협약이 체결됐다.
CT&T는 23일 중국 절강성 항주시 문화광장에서 황곤명(黃坤明) 절강성 상임위(부성장급) 겸 항주시 최고 서열1위 당서기, 호주(湖州)시 당서기 및 절강성과 항주시의 최고위급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CT&T-중국지방정부-정뢰전기유한공사 간 3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설립되는 CT&T의 전기차공장은 년산 6만대 규모로 세계최대이며, 전기차 및 전기차 전용 에어콘을 생산할 계획이다.
CT&T는 중국최대이자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차량용, 에어컨, 컴프레셔 전문업체인 정뢰전기공사와 함께 연산 6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을 위한 합자법인을 설립키로 지난 8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설립되는 전기차 합작회사에서 CT&T는 주로 전기차 관련기술 및 설비부분을 맡고, 정뢰전기공사와 중국지방정부는 공장부지 및 건물과 각종 자금, 세제지원을 맡을 예정이다. 또 현재 있는 공장건물을 이용하여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1년말부터 생산을 개시하여 2012년도에 고속, 저속전기차 및 전기버스 4만 8천대와 전기차용 에어콘을 생산하여 절강성을 비롯한 중국 중‧남부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생산개시 전 까지는 CT&T 문등공장의 전기차를 우선 공급받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절강성은 최근 중국의 차기 지도자로 선출된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2003년-2007년 당서기를 맡으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지역으로서 중국 자동차산업의 근거지이기도 하며 현재 중국의 전기차 생산 및 부품기지가 밀집된 지역이 상해, 절강성, 강소성 지역인데, CT&T 공장이 자동차 부품공장이 가장 많이 있는 절강성에 자리를 잡게 된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다.
이번 3자협약에 대해 절강성에서는 省정부 차원의 강력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CT&T 전기차 공장의 조속한 가동을 위하여 융자지원, 공장부지 확대, 세금면제, 행정 지원 등 모든 방면에서 적극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체결식에 절강성 및 절강성 성도(省都)인 항주시 최고위급의 정부 간부 다수가 참석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절강성 정부의 강력한 전기차사업 육성 및 지원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금번 CT&T의 합작공장에서 생산 예정인 전기버스에 대하여는 절강성 정부 및 관공서 업무용과 통학버스 등, 절강성의 유명 관광지인 서호(西湖)를 비롯한 성내 관광지에 최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금번 CT&T의 JV공장은 중국 중앙정부에서 강력히 추진중인 전기차 시범보급 5대 도시(심천, 상해, 항주, 합비, 장춘) 중 주요 2개 도시인 항주와 상해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JV가 생산하는 각종 전기차의 시범운행 및 대량보급의 중요한 전진기지 역할을 맡으며 중국 중앙정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보조금 특혜를 최우선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CT&T의 파트너 회사인 정뢰전기공사의 邱百堂(Qiu Bai Tang) 회장은 “지난 2년간 전세계의 전기차 파트너를 물색한 결과, 세계 최고의 전기차 기술력과 양산능력을 갖춘 CT&T와 협력하기로 결심하여 중국 최고의 전기차 회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공장생산 가동일자를 최대한 앞당겨 거대 중국 전기차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CT&T는 기존 CT&T 문등공장 5만대, 금번 절강성 합작회사 6만대 및 북경기차그룹/SK에너지와 합작 추진중인 북경JV 5만대 등 총 16만대의 중국내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어, 세계최대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 전기차시장 및 Global 전기차 시장 선점에 한층 더 앞서 나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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