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펜클럽 소울 회장, 경주양동마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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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펜클럽 소울 회장, 경주양동마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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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발전시키는데 많은 일을 하고파

^^^▲ 지난 13일 경북 경주시 양동마을에 만해대상 수상자인 존 랠스톤 소울(63) 국제 펜클럽회장과 이동건(72) 전 국제로타리클럽회장이 방문해 김관용 경북지사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만해대상 수상자인 존 랠스톤 소울(63) 국제 펜클럽회장과 이동건(72) 전 국제로타리클럽회장이 지난 13일 세계문화유산인 경주시 양동마을을 함께 찾았다.

세계적인 소설가이자 다큐멘터리 작가인 소울 회장은 1994년 양동마을을 둘러본 뒤 회재 이언적 선생의 사상연구를 바탕으로 한 ‘무의식적 문명’이라는 책을 출간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무의식적 문명’은 전세계 20개 언어로 번역돼 양동마을을 알리는 것은 물론 양동마을이 세계문화유산 등재하는데도 큰 도움이 됐다.

소울 회장은 이 같은 공로가 인정돼 지난 12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제14회 만해대상 문학부문을 수상했다.

양동마을이 고향인 이 전 회장은 2008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봉사단체인 국제로터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해 봉사활동에 전념해 왔으며, 만해대상에서 봉사부문을 수상했다.

소울 회장은 “양동마을을 다시 찾아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경주의 문화와 사상, 문학을 이해하고 교류 발전시키는데 많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을 양동마을에서 만난 김관용 경북지사는 “소울 회장은 외국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의 문화와 사상을 널리 이해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며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의 홍보대사가 돼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경북도는 안동시와 경주시, 문화재청 등과 협력해 앞으로 전통이 계승되는 역사마을이 될 수 있도록 후속대책을 준비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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