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족 처우 개선 요구, 부패한 라오스 정부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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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국무부의 브리핑을 경청하고 있는 미국 거주 라오 아메리칸들 ⓒ AFP^^^ | ||
통룬 시수리스(Thoungloun Sisoulith) 라오스 외무장관의 미국 방문에 발맞춰 몽족 옹호자들이 라오스장관이 들으라며 워싱턴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번 라오스 외무 장관의 미국 방문은 1975년 베트남 전쟁 종식 이후 최고위급으로는 최초이며, 시수리스 장관은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회동, 양국간 '항공 협정(aviation agreement)' 을 체결했다.
이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대 동남아시아 중시 정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에이에프피(AFP)통신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라오스계 미국인 그룹과 더불어 몽족계 미국인 그룹은 성명서를 통해 비엔티엔 정부를 비판하며 라오스 외무장관의 미국 방문을 반대하면서 “힐러리 클린턴은 라오스 군부통치가 광범위하게 부패됐으며, 라오스 사람들을 착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마 모르고 있을 것”이라고 라오스민주주의 동맹 연합의 분탄 라티그나 의장은 말했다.
그는 이어 “베트남 하노이, 버마(미얀마), 그리고 북한의 일당통치 체제와 동맹을 맺고 있는 라오스 정부”라면서 라오스 정부는 몽족을 포함 라오스인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몽족은 현재 정글 속에 도피해 사는 사람들로 베트남 전쟁 당시 북 베트남에 대항에 싸우던 미국을 도왔다는 혐의로 라오스 정부로부터 박해를 받고 있는 소수민족이며, 약 25만 명의 몽족 출신이 미국에 정착을 하고 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몽족 출신들은 캘리포니아, 미네소타, 위스콘신 등에 주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라오스 정부를 압박하라고 미 의회에 촉구하기도 한다.
미 국무부 관리들은 힐러리 클린턴 장관이 라오스 외무장관과 회동에서 몽족에 대해 언급을 했다고 전하고 앞으로 라오스와의 광범위한 협력 방안을 찾아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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