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파업확산에 초강수 대응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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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도요타 중국공장의 완성차 조립라인^^^ | ||
도요타 측은 17일 시작된 파업이 2일 간 이어지자 곧바로 공장 문을 닫는 이례적인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도요타자동차의 이와사키 미에코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공장 폐쇄 사실을 즉각 보도했다.
톈진시 둥리(東麗)구 개발구에 위치한 고세이 부품공장의 근로자 수는 1천300명으로 비교적 소규모로 알려졌다. 근로자들의 월 급여는 평균 1,500위안으로 중국에서 평상 수준이다.
이번 파업은 회사측이 약속한 임금인상률 17%에 불만을 품은 근로자들에 의해 시작됐다. 회사측은 근로자들의 임금인상 요구가 지나치고 정상적인 협상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아예 공장 문을 닫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고세이 공장은 도요타 자동차의 플라스틱 소재 일부 부품을 생산하는 주요 라인이다. 현재 이 공장의 재고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JIT(적기 생산) 시스템을 도입한 도요타의 특성으로 볼 때 공장폐쇄는 곧바로 부품조달난으로 이어질 것이 예상된다.
이번 고세이 공장의 폐쇄는 직,간접적으로 중국 내 외자기업들의 잇따른 파업사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중국정부가 자국 근로자들의 파업 및 노조(공회)설립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견지하면서 외자기업들의 임금협상은 상당한 압력에 직면해 왔다.
이같은 도요타의 '강수'대응 결정이 확산일로의 중국 파업사태에 냉각제가 될 지, 새로운 발화점이 될 지에 글로벌 기업들의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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