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야생차문화축제 5월 1일 ~ 5일 열려
하동야생차문화축제 5월 1일 ~ 5일 열려
  • 박용진
  • 승인 2010.04.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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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차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는 축제로 부상

^^^▲ 지난해 조유행 하동군수, 변우민과 함께하는 차잎 따기체험^^^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전국 최대 규모의 야생차축제인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하동군 화개면 차문화센터, 화개장터, 쌍계사, 최참판댁, 평사리 공원, 화개면 악양면 녹차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하동군이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야생차를 국내외에 알리고 차예절 등 차문화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야생녹차’라는 소재로 흥미진진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가족 및 연인 단위의 관광객이 많다.

올해 축제는 '왕의 녹차! 느림, 비움 그리고 채움'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슬로시티 정신에 맞는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가 시작되는 1일 오전에는 최고(最古) 차나무 헌다례식과 오후에 펼쳐지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축제의 막이 오르고 다양한 축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국내 차의 대중화와 일상생활에서의 차 문화 보급 및 차 산업 발전을 마련하기 위해 쉽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상한 ‘대한민국 차인대회’, ‘대한민국 녹차요리 콘테스트’, ‘홍신자와 함께 하는 차 명상 여행’, ‘최참판댁 오색찻자리’, ‘섬진강 달빛차회’ 등이 있다.

이밖에 1박 2일로 떠나는 하동 차 문화기행, 다원8경 투어, 녹차마을 체험행사, 내가 만든 왕의 녹차, 대렴공의 씨앗을 찾아라, 사랑의 녹차 세족식, 하동녹차 골든벨, 슬로시티 소풍 등 가족, 연인과 함께하면 더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열린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오감을 제공하기 위해 축제 5일간 요일별, 날짜별 특색있는 주제를 선정해 운영한다. 축제 첫날은 ‘1,300여년의 전통 하동으로부터의 시작(개막식)’, 둘째 날 ‘명상으로의 초대(쌍계사)’, 셋째 날 ‘나의 사랑, 나의 가족’, 넷째 날 ‘대한민국 요리전문가, 하동으로 오소서’, 마지막 날 ‘차인이여! 하동에서 세계로’라는 프로그램으로 5일내내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들로 인해 주 행사장인 차 문화센터 일원의 협소한 장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제장의 다핵화를 구체화시켜 4개의 존으로 구성, 각기 다른 테마로 ‘축제 속의 축제’들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차문화 체험, 차문화 경연, 전시판매장의 공간이 될 차문화센터와 녹차마을, 다원 일원은 ‘그린티밸리존(Greentea Valley Zone)’, 난장형 축제인 화개장터 역마예술제가 열리는 화개장터는 ‘해피패밀리존(Happy Family Zone)’, 최참판댁, 평사리, 섬진강 일원에서 열리는 ‘슬로라이프존(Slow Family Zone)’, 산사음악회가 열리는 쌍계사 ‘펜시존(Pensee Zone)’ 등 4곳으로 세분화했다. 관광객들은 각각의 테마존에서 실시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보다 축제다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올해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설치미술 형식을 도입한 세트형 부스와 천혜의 자연경관이 조화롭게 배치된 색다른 분위기의 축제장을 연출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녹차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슬로시티 정신 등이 응용된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면서 대한민국 차 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5월의 따스한 봄날, 차의 고장 하동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슬로시티 이미지 하동의 차문화와 하동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지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하동야생차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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