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다문화지원사업에 6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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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해 다문화지원사업에 6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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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적응 및 정착지원, 다문화가족 차세대지원 등 중점 추진키로

충청남도가 올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국ㆍ도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15개소), 다문화 어울림 사업(16개 시ㆍ군) 등 15개 사업에 총 67억원을 지원한다.

충남도는 올해 다문화가족의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생활적응 및 정착지원 ▲다문화가족 차세대 지원 ▲지역사회 참여 및 다문화 환경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생활적응 및 정착지원으로 1시ㆍ군 1센터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에 11억2100만원을 지원하여 국비지원센터 10개소 외에 지방비 지원 센터 5개소를 추가로 운영하고, 다양한 생활 정보를 얻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인 다문화 포털 사이트(7개 언어 제공)에 3000만원 지원하고, 언어ㆍ문화적 차이,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편견 해소와 지역사회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한국어 능력시험 대비반, 운전면허 취득지원, 요리강습 등을 필수사업으로 하는 다문화 어울림 사업을 11억9000만원의 자체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또, 가정환경,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집합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사업에 17억8300여만원을 지원하고,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사업으로 가정폭력예방 국제결혼희망자 사전교육 및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운영 등 사업에 1억7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다문화가족 차세대 지원으로 부모의 양육능력 부족 등으로 언어 등 발달 지체 및 학교ㆍ사회 적응 등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영․유아 1020명에게 보육시설 이용료 18억3600만원을 무상 지원하며, 2억1000여만원을 투입하여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참여 및 다문화 환경조성 사업으로 도비 1억원을 지원하여 다문화 DVD제작, 생활길잡이 책자 발간, 다문화 한국어 강사 양성교육, 사회서비스 종사자 다문화 업무능력 배양교육 등 다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2억4000여만원을 지원하여 다문화가족 통번역 서비스와 명예홍보대사 간담회 등의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충청남도 다문화정책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지속 지원사업, 유사ㆍ중복사업의 통합, 제안사업 등을 구분하여 추진할 방침"이라며, "장기적인 다문화가족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다문화 공감, 행복충전 5개년 계획'을 여성정책개발원에서 수립 중에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다문화 가족이 낯선 문화환경에 조기 정착하여 진정한 우리국민,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여건 조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충남도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수는 2009년 4월말 기준으로 총 8003명이며, 중국(조선족)이 3736명(46.7%)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2317명(28.9%), 필리핀 856명(10.7%), 일본 280명(3.5%), 태국 152명(1.9%), 몽골 117명(1.5%), 기타 인도네시아 등이 545명(6.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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