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당 이회창 총재, 세종시 수정안 규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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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당 이회창 총재, 세종시 수정안 규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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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웅전 의원 "노무현 대못이면 이명박은 그 위에 철근 박고 콘크리트..."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23일 오후 대구 귀빈예식장에서 열린 자유선진당 '대구시당 정기대회 및 세종시 수정안 규탄대회' 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를 비롯한 변웅전 국회보건복지위원장과 이상민 의원, 주요 당직자 전원이 참석했고, 변웅전 보건복지위원장은 첫 인사말에서 "침체되어 있는 대구 지역민들의 민심을 자유선진당이 받들어 혁신도시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

변 위원장은 한나라당의 세종시수정안 당론수정을 둘러싼 의원총회를 강력히 지적 비판하며 "낮이고 밤이고 눈만 뜨면 자기네들끼리 싸우느라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정부에 대해서도 "국민에게 신뢰를 잃어버린 정권은 그날로 끝장이 난다"며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는 정권이야 말로 신뢰를 잃은 정권" 이라고 지적했다. 변 위원장은 "세종시 원안추진은 국민의 뜻이고 국민의 뜻은 하늘의 뜻이므로 하늘의 뜻을 어기면 천벌을 받는 법" 이라고 정부와 청와대에 직격탄을 날렸다.

변 위원장의 발언수위는 더욱 높아져 "노무현 정부더러 대못을 박았다고 주장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그 위에 철근을 박고 콘크리트를 쳐 넣으려 한다" 면서 "그렇게 하면 그곳에는 오로지 파괴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가오는 6.2 지방선거에서는 대구와 경북 지역민들을 가까이에서 대변하는 자유선진당이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태어 나야 할 것" 임을 변 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300여명의 당원들에게 당부했다.

이회창 총재는 격려사에서 "세종시 수정안 규탄대회를 통해 국토균형발전과 21세기 선진국가전략을 위해서 반드시 원안추진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하고, "세종시 원안 계획은 충청권의 이익만을 위해서 충청인을 달래기 위해서 생긴 계획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미래를 위한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재는 "한나라당 청와대가 국민 속이고 있다" 며 "세종시 계획은 대한민국에서 오직 서울과 수도권에만 발전축이 있어서는 21세기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앞으로 살 길은 서울 수도권 같은 발전축을 전국에 여러군데 만드는 것이고, 국가균형발전은 서울 수도권에 있는 것을 쪼개서 주는 것이 아니라 각 지방이 서울 수도권과 같이 만들 수 있게 동력을 주는 것" 이라고 말했다.

"세종시가 친이, 친박 싸움의 문제인가. 사안을 정확히 보라. 한나라당 집안 문제로 세종시가 변질되는 것을 절대 용인할 수없다" 세종시 수정안 문제가 원론을 지나쳐 친이, 친박 싸움으로 변질되는 것에 대해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차분하지만 격앙된 어조로 지역 시도민들이 사안을 정확히 볼 것을 주문했다.

이 총재는 기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세종시 문제가 친이, 친박 싸움으로 변질됐다" 면서 "어느 덧 이 문제는 이대통령이 박 전 대표를 꺾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집안싸움이 됐다"고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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