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희망의 장학금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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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희망의 장학금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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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학에 재학 중 휴학 위기의 학생 지원

^^^▲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하는 신봉수 학생과 영광원자력본부 관계자
ⓒ 백용인^^^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가 학비 마련이 어려워 어쩔 수 없이 휴학할 수밖에 없는 딱한 처지에 놓인 학생에게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 17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강재열)는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에 대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군남면 동월리 신봉수(18) 학생은 부모 모두가 의사소통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지체장애 1급)이며, 대학 3학년인 형(신종윤)과 고교 3학년인 동생(신범진)과 함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호를 받아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전남과학고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신봉수 학생은 현재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 동안 할아버지(신광현)가 밭 900평과 논 2,400평을 경작한 농업소득과 일가친척들의 도움을 받아 손자들을 뒷바라지 했지만 지금은 지병과 노환으로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어 휴학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다.

이런 딱한 사연을 접한 군남면사무소에서 영광원자력본부에 지원을 요청한 결과 장학금을 지원키로 해 신봉수 학생이 계속해서 학업에 매진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영광원자력본부가 지원한 장학금은 전 직원들이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온정과 사랑이 담긴 장학금이며, 이번 신봉수 학생은 학기당 100만 원씩 3년간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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