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소장품 58점 및 수집 방향과 성과 일반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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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미술관 신소장품展 <오! 명화>' ⓒ 경기도미술관 제공^^^ | ||
경기도미술관은 기소장품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설정된 수집방향과 수집정책에 따라 네 가지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작품, 즉 1950년대에서 1990년 이전의 역사적 수작, 1990년 이후 현역 작가의 대표 작품, 경기도미술관의 기획전 출품작 중 미술관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작품, 그리고 경기도미술관 야외 조각공원 조성을 위한 대중 친화적 공공 미술작품을 수집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2009 소장품의 수집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시행되었다. 2009년 상반기에는 추천에 의해 11명의 작가의 작품 11점을 수집하였고, 하반기에는 외부공모와 추천, 기증을 통해 44명 작가의 작품 45점을 수집했다. 총 58점의 작품이 수집심의위원회와 가격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기도미술관의 2009년 소장 작품으로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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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덕준 <대통령과 곽>' 연작 (총10점) 중 왼쪽부터 부시, 클링턴, 오바마와 곽덕준, 1974~2009, 사진 인화, 150 X 105cm ⓒ 경기도미술관 제공^^^ | ||
1990년 이후 한국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작품들로는 예술작품을 통해 공공적 목적의 수행이라는 새로운 실험을 시도한 배영환의 <도서관 프로젝트>, 고전적 풍경을 수학식을 통해 풍경을 새롭게 재현한 이상남의 <풍경의 알고리듬>, 어긋난 시간들의 만남을 통해 현실과 허구의 관계를 묻고 있는 정연두의 <수공기억>, 제도화된 공동체 속에서 불안정한 상태로 존재하는 이방인 같은 우리들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양혜규의 <건축적인 신중함을 애도하며> 등이 있다.
또한 미술관의 야외 공간 조성을 위해 삶의 흔적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는 박상숙의 <삶 19. 94523402509>, 변화무쌍한 도시의 얼굴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김나영과 그레고리마스의 <뒷모습이 예쁜 그녀> 등을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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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연두 <수공기억-보리밭>' 2008, 단채널 비디오 및 사진, (비디오) 48분 (사진) 66.3 X 99.5cm ⓒ 경기도미술관 제공^^^ | ||
2009년에는 도내 유관기관의 문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판화 <그네> 시리즈, 기하학적 추상을 패러디한 피터 핼리의 <폭발중인 감옥>, 존 발데사리의 <프랜치 호른 연주자> 등 국제적인 작가들의 작품도 수집했다.
한편 경기도미술관 로비가 이상남의 대형 벽화 작업 설치 작업과 강익중의 벽화 프로젝트 설치물 보강 작업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색 공간으로 변화되었다. 재미작가 이상남의 작품은 경기도미술관 2009년 신소장품의 일환으로 소장된 것으로 66개의 스테인레스 스틸 패널을 이어붙인 가로 46미터 세로 5.5미터에 달하는 이 대형 벽화는 흰 배경 위에 강렬한 대조를 이루는 흑색의 기하학적 형상들이 미술관 로비 상부 벽면 전체에 가득 차있어 미술관 로비에 강렬한 인상과 독특한 개성을 부여한다. 또한 경기도미술관 내부 1, 2층 통로 벽 전면에 위치한 강익중의 <5만의 창 미래의 벽> 벽화에 달리는 기차와 1층과 2층을 연결하여 보여주는 영상 모니터, 소형 미디어 설치물 등이 추가 설치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선보여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 1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경기도미술관의 전시실과 로비, 야외 공원 등 미술관 전 공간에서 펼쳐질 경기도미술관 신소장품展 <오! 명화>는 경기도미술관의 지난 한 해 성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자리이자, 소장품들을 통해 한국 현대 미술의 다양한 시도와 흐름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새로운 패러다임과 미래지향적인 경향을 담은 동시대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과 대중친화적인 작품들을 두루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들은 전시 종료 이후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등 지역 연계 문화 보급 프로젝트를 통하여 선별적으로 전시장을 벗어나 도내 곳곳의 문화 공간에 두루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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