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추석물가 안정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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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물가 안정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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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종합상황실 설치 일일 가격 동향 파악

부산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성수품의 수요급증과 수요급증에 편승한 물가상승 억제 및 추석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조절과 불공정거랭행위 등을 위한 추석물가 안정종합대책을 마련했다.

28일 시가 마련한 물가안정대책에 따르면 참깨, 사과, 배, 밤, 양파 등 농산물과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 등 축·수산물 15개 품목, 이·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8개, 공산품 및 가공식품 7개 등 30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 수급상황과 일일 가격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와 구·군 지역경제과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시는 또한 원산지 표시와 매점매석행위 등을 지도 단속하기 위해 시·구(군), 국세청, 경찰, 공정거래위, 국립수산물검사소 등이 참여하는 69개반 353명으로 구성된'물가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아울러 국장급이상 간부공무원은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재래시장, 대형할인점 등에 직접 나가 주요 성수품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당부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생육기의 잦은 비로 대부분 과일들의 출하시기가 지연되고 품질이 좋지 않은 점과 예년에 비해 10일 정도 빨라진 추석으로 과실류의 공급량이 적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청과류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철저히 파악해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조치하는 등 지도단속이행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분야별 물가안정 대책을 보면 곡류의 경우 시중 쌀값은 가마(80㎏)당 18만000원 수준으로 가격이 안정되어 있으며, 추석전에 일시적으로 소비증가는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최근 쌀 보유량이 풍부하여 가격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중 쌀값 급등시 농협 보유미 출하를 검토하고, 주요시장 수급동향을 파악 및 양곡판매업소의 지도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물의 경우 한우 암소는 출하두수 감소 등으로 현시세 유지할 전망, 수입쇠고기는 지난해에 비해 증가 추세, 고급육·냉장육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 돼지고기 가격은 현 시세에서 보합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수산물은 중점관리품목인 조기 명태 오징어 고등어의 부산시 공급가능량은 25만7911톤(재고 14만6517, 위판 (반입) 11만9121)으로 전국 총수요량 56,400M/T을 공급해도 잔량이 25만588톤으로 추석절 수산물수급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식육판매업소 3,470개소, 한우전문점 14개소 등을 대상으로 가격안정을 위한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육류 부위별, 등급별 판매 및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이·미용등 개인서비스 요금안정을 위해 행정지도와 단속을 강화하여 가격인상 자제 분위기를 유도하고 정육점과 양곡상 등에서 사용하는 저울류에 대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부산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허남식 정무부시장 주재로 물가대책위원, 교육청, 경찰청, 농협 등 유관기관, 개인서비스 협회장, 구·군 부구청장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한 추석보내기 운동 전개 및 합동지도·점검으로 시민생활 안정을 최대한 도모하기 위한 '물가안정 합동대책회의'를 갖고 추석절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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