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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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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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이 지난 13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2026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 방과후 칸타빌레’에서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청소년재단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의왕시 청소년들의 성장과 문화예술 역량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며 지역 기반 청소년 활동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3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6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 방과후 칸타빌레’에서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2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내 14개 기관, 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하모니·연대’를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각 기관은 음악을 통해 협력과 소통, 공동체 정신을 표현하며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의왕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주제곡 ‘흰수염 고래’를 수화와 아카펠라를 결합한 독창적인 공연으로 선보여 깊은 울림을 전했고, 자유곡 ‘네모의 꿈’은 뮤지컬 형식의 창의적인 연출을 더해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다양한 표현기법과 완성도 높은 합창이 어우러지며 최고상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지도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방과후아카데미 이숙자 팀장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도자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임후연 의왕방과후아카데미 지휘자는 “합창 경험이 거의 없던 아이들이 연습을 거듭할수록 눈에 띄게 성장해 고마운 마음”이라며 “50여 명이 서로의 호흡을 맞춰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함께할 때 더욱 빛나는 무대를 완성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지켜본 학부모들도 “무대를 보는 내내 큰 감동을 받았다”, “지도자들의 열정과 청소년들의 협동심이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이 하나 되어 만들어낸 공연이 오래 기억될 것 같다”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숙자 팀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청소년들의 꾸준한 노력과 서로를 배려하는 협동심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왕시 청소년 정책의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의미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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