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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이 텃밭인 한나라당이 대구-경북 신년교례회를 지난 4일 시-도당 5층 대강당에서 대구시당 서상기 위원장 경북도당 김태환 위원장 박근혜 전 대표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대구경북 국회의원과 당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신년교례회장은 대구-경북 주요당직자와 자천 타천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시-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대구-경북 국회의원들과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시도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등이 대거 참석하는 열성을 보였다.
다가오는 6-2지방선거를 앞둔 지방정가의 뜨거운 열기가 물씬 풍긴 자리이자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시 도 구 군 구 의원들의 생사 여탈권 공천권을 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얼굴 눈도장을 찍기위한 필살의 자구 몸부림이었다.
이 행사에서 서상기 대구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0년 경인년을 맞아 국운융성의 한해를 만들어 가자”며, “먼저 금년 지방선거를 압승해서 다가오는 대선 및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실 올해 정치 정국의 최대이슈는 6월 2일에 치러질 지방선거다. 시도지사와 기초단체장, 각급 지방의원은 물론 이번에는 교육감, 교육위원까지 겹치는 사상최대규모의 동시 지방선거가 된다.
공직자 선출규모가 자그마치 4000여 명에 이르고 출마자만 해도 1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이라는 정치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지방정가에서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은 당의 공천기준이다.
시민단체 지방의원 의장단협의회 학계는 기초단체 기초의원 만이라도 정당공천을 배제할 것을 요구했지만 입법권을 손아귀에 쥔 당에 의해 무산되어 이번에도 공천경쟁이 아닌 밀실 야합의 공천장사와 공천전쟁으로으로 헌정사상 초유의 대혼전에 사생결단이 벌어질 양상이다.
공천에 무소불위의 절대적 권한을 쥔 지역구출신 국회의원의 문턱이 닳을 것이 예상되고 벌써 돈 선거 잡음 또한 우려되고 있다. 이처럼 예상되는 불법과 비리를 당 차원에서 과감하게 차단해야 한다는 것이 정치지망생들의 한결 같은 목소리다.
지난 4일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은 4월까지는 대략적인 공천자를 확정할 계획임을 밝힌바 있고 공천기준에 대해서는 4일 불교방송에서 “계파나 정실에 의한 공천이 아니라 능력에 대한 공천으로 이명박 정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좋은 후보들을 낼 수 있도록 철저한 기준을 정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결론은 시기가 너무 늦다는 것이다.
다음 달 2일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오는 3월 21일 기초선거 예비후보 등록, 5월 18일부터 본격적 선거전에 들어가는 일정에서 보듯 원내의석 정당들이 먼저 공천기준부터 빨리 확정해야 한다.
헌정 사상 최대 출마 예상 규모인 만큼 사상최대의 불법 탈법이 난무할 공산도 크다. 한나라당이 우왕좌왕 여기에 말려든다면 스스로 과오의 무덤을 파는 격이 될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야 말로 풀뿌리 민주화의 초석인 지역을 위해 공익을 우선하고 사심 없이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역동적이고 역량있는 지역 일꾼을 뽑을 수 있도록 씨스템에의해 참신하고 청렴하고 능력있고 혁신적인 공천기준을 마련해야 풀뿌리 민주주의가 착근 할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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