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영어방송 청취빈도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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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영어방송 청취빈도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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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영어방송 청취행태 조사 결과 광주 '우수'평가

^^^▲ 광주영어방송국 개국식 모습^^^
개국 9개월을 맞고 있는 ‘광주영어방송(GFN)’(이사장 박광태)이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영어방송 가운데 청취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광주시가 지난 23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자료를 인용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영어방송 ‘매일 청취자’나 ‘주3~4회 청취자’의 비율이 광주영어방송의 경우는 36.4%로 부산영어방송의 25.5%, 서울영어방송의 26.1%에 비해 1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영어방송이 직접 제작해 평일 오전11시5분부터 12시까지 방송하는 시사프로그램 ‘City of Light’에 대한 프로그램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함께 설문조사에 응한 외국인 응답자 중 90.3%가 방송청취 후에 날씨에 민첩대응성과 문화예술 정보수집의 용이성, 편의시설 접근 용이성이 향상되는 등 생활여건에 변화가 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전체 응답자의 62.9%가 방송청취 후에 한국 상품과 한국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조사는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여성정보원’에 위탁하여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에 걸쳐 서울·부산·광주지역 거주 외국인 455명을 대상으로 면접과 온라인조사를 통해 파악된 것을 최근 분석해 발표한 것이다.

‘광주영어방송’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연을 보면, 외국인들은 “방송정보를 듣고 광주를 보니 더욱 새롭고 잘 보였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 광주에 살면서도 도시에서 그날 일어난 뉴스를 들을 수가 없어 답답했는데 광주영어방송으로 비로소 풀렸다”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었다.

또 시민들은 “광주에 영어방송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광주가 국제도시로 뻗어나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영어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내용의 사연을 광주영어방송 홈페이지에 올려놓았다.

이에 대해 광주영어방송 이사장인 박광태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영어방송을 유치했는데 비로소 보람을 찾은 것 같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한편, 영어방송은 전국적으로 광주, 서울, 부산 등 3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광주영어방송’은 주파수 FM98.7㎒로 지난 4월 1일 개국하여 10월부터 24시간 종일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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