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마약·도박 중독·성인지 감수성 등 주제 다뤄
학생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유해환경 대응 역량 높여

남양주시가 초·중학생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내용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참여형 뮤지컬을 운영한다.
남양주시는 지난 2일부터 2개월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참여형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마련됐다. 학교폭력 예방과 마약·도박 중독 예방, 성인지 감수성 등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내용을 뮤지컬 형식으로 전달한다.
공연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초·중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강의 중심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극 중 상황에 의견을 제시하거나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공연 속 다양한 상황을 통해 마약과 도박 등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살펴보고 학교폭력 등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대처 방법을 생각해보게 된다.
남양주시는 참여형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방교육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서는 일방적인 지식 전달보다 학생들이 직접 생각하고 참여하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연이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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