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영도구 취약계층 100세대에 추석 선물…시장 상인도 귤 420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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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영도구 취약계층 100세대에 추석 선물…시장 상인도 귤 420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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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한가위 마음한상’ 나눔
사과·샤인머스켓 후원에 상인 자발적 기부 더해져
부산관광공사가 22일 동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한가위 마음한상’ 행사에 사과와 샤인머스켓 각 100개를 후원하고, 복지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 영도구의 취약계층 100세대가 추석을 앞두고 과일과 명절음식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받았다. 부산관광공사가 후원한 사과와 샤인머스켓에 지역 상인이 기부한 귤 420개까지 더해지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홀로 명절을 보내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소비와 자발적인 기부가 연결된 사례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2일 동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추석맞이 선물 나눔 행사 ‘한가위 마음한상’에 과일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는 노인과 장애인, 청년 등 지역 주민의 정서적 고립감을 덜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 복지기관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물 꾸러미인 ‘한가위 마음세트’에는 사과와 샤인머스켓을 비롯해 약과, 옛날과자, 동그랑땡, 식혜, 명절음식 키트와 생필품 등이 담겼다. 부산관광공사가 후원한 과일은 다른 명절 물품과 함께 영도구 지역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음식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함께 구성해 명절을 앞둔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했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풍성한 선물을 전해줘 고맙고, 덕분에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에서 눈길을 끈 것은 지역 상인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다. 부산관광공사는 충무동 새벽시장에 있는 한 점포에서 사과와 샤인머스켓을 구매해 후원물품으로 마련했다. 평소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온 해당 점포 상인도 행사 취지에 공감해 귤 14박스, 총 420개를 추가로 기부했다.

전통시장에서 후원물품을 구매한 데 이어 시장 상인이 직접 기부에 동참하면서 지역경제와 이웃사랑이 연결됐다.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에 지역 상인의 나눔이 더해져 수혜 주민들에게 전달할 물품도 늘어났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소비한 물품이 다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나눔의 의미를 보여줬다.

부산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명절을 홀로 보내는 주민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이번 추석맞이 후원 역시 지역 주민의 필요를 고려한 물품 지원과 전통시장 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은 보내는 데 이번 나눔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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