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회관, 리노베이션 이름 빼고 다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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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회관, 리노베이션 이름 빼고 다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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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와 양해각서 체결

^^^▲ 34년간 대구의 ‘문화 1번지’로 대표적인 문화공연장인 대구 시민회관이 확 바낀다
ⓒ 우 영 기^^^
대구시는 1975년에 건립된 시민회관을 최적의 공간으로 리노베이션하고 도심을 변화시키는 일환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위탁개발 및 관리를 위한「시민회관 리노베이션 양해각서」를 11월 5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한다.

시민회관은 대구를 대표하는 건축가인 김인호씨의 유작으로 전통적인 처마 곡선을 형상화한 건축물로서 대공연장(1618석), 소강당(342석), 전시실, 공연지원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1975년 문을 연 시민회관은 시설이 낡아 매년 보수관리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어 몇 년 전부터 리모델링 필요성이 몇 차례나 제기됐지만 예산 사정 때문에 번번히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금융위기 과정에서 진면목을 과시했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체결하게 되는데 캠코의 기존 국유지 위탁개발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공유지 위탁개발 사업분야에서 시민회관 리노베이션이 첫 번째 개발사업이 된다.

개발방향을 살펴보면 대구시와 자산관리공사는 495억원을 투입하여 대공연장은 현재의 이미지와 골격은 유지하면서 외부 시설 현대화, 내부공간은 최신 설비을 갖춘 고급화하여 시에서 직영하고 공연지원관은 철거후 지상5층, 지하3층으로 재건축하여 지상4~5층은 대구시에서 필요한 시설을 직영하고 나머지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임대 운영하도록 하는 안으로 층별 용도 활용방안에 대하여 상업적인 건물이 되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수탁기관선정 등 절차를 이행하면 캠코는 향후 자본을 투자하고 일정기간 시설일부를 운영하게 되고 대구시는 초기 소자본 투입으로 시민회관을 “문화의 1번지”로서 시민들에게 최적의 문화향유권을 제공하고 동성로의 시민들을 시민회관으로 유입시켜 도심재생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민회관의 층별 용도 활용방안에 대해 상업적인 건물이 되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시민회관을 문화 1번지로서 시민들에세 최적의 문화향유권을 제공하고 동성로의 시민들을 시민회관으로 유입시켜 도심재생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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