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의료·교육기관과 시민 등 100여 명 참석
위기 신호 조기 발견부터 전문 서비스 연계까지 강화

양산시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앞두고 시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주변의 자살위기 신호에 관심을 기울이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적인 지원으로 연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산시는 2일 양산 M컨벤션에서 ‘2026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인 9월 10일과 자살예방주간을 앞두고 생명존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산시 자살예방관인 김희용 부시장을 비롯해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과 경찰·소방·의료·교육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민·관 연대 생명존중 실천 다짐, 지역 자살예방 활동의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 홍보·체험 부스 운영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자살위기 신호를 세심하게 살피고 위기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과 치료, 복지서비스 등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자살예방은 특정 기관만의 역할이 아니라 시민과 행정, 관계기관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공동의 과제라는 데 공감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생명존중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양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찰·소방·의료·교육기관 사이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상담, 치료 연계 등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김희용 양산시 부시장은 “자살예방은 우리 모두가 주변을 살피는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오늘의 다짐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의 메시지를 지역사회 곳곳에 널리 알리는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