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쌀 이용하는 막걸리 제조업체 예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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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쌀 이용하는 막걸리 제조업체 예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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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포항시장 어민 상대로 지역농산물 이용 호소 눈길

박시장은 27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한동대에서 열린 ‘수산인최고경영자과정’ 강사로 나서 포항 경주 울진 영덕 등 경북도내 수산인 50명을 상대로 지역 쌀을 포함한 농산물 소비운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시장은 이날 강의에서 “수산인들을 앞에 두고 지역 농산물을 얘기하는 것이 죄송하지만 지역 농산물이 없는 지역 경제를 생각할 수 없고 지역 수산물 없는 지역 경제를 얘기할 수 없는 만큼 수산인들도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이해하리라고 믿는다”고 전하며 또한 이번 추곡수매가 가장 걱정“이라고 말했다.

박시장은 “쌀값 정책은 정부의 몫이긴 하지만 지방정부라고 손을 놓고 있어서는 안된다”며 “지역쌀 소비를 위해 쌀소비운동본부를 구성하고 쌀막거리 이용, 쌀 국수 생산, 간식으로 빵 대신 떡을 먹기로 하는 등 아이디어 차원에서 여러 가지 구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특히 쌀막걸리의 경우 현재 외국산 쌀을 사용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지역 막걸리제조업체에 대해 포항지역에서 나는 쌀을 사용하도록 하고 원가 상승 부분에 대해서는 시가 보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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