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우리고장 자연문화유산 소중히 지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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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우리고장 자연문화유산 소중히 지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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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면 치도회 인제 대암산 탐방

^^^▲ 우리고장 자연문화유산 소중히 지킬래요
ⓒ 인제군청^^^
하늘내린 인제에서 내 고장의 아름다운 곳을 찾아보고 애향심을 기르는 의미 있는 산행이 뒤늦게 알려져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향을 사랑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서화면 기관·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된 치도회(회장 정한빈)는 지난16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암산 탐방을 다녀왔다

치도회는 자연문화유산을 탐방함으로서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자연유산을 잘 보존하여야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대암산은 생태계보전지역 및 습지보호지역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람사협약에 의해 보호를 받고 있는 용늪이 있는 곳으로 인제8경 가운데 2경에 해당되는 곳이다.

용늪은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산170번지에 위치한 습지로 해발 1천316m의 대암산 정상부근에서 서북사면 1천280m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작은 용늪과 큰 용늪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면적은 1.06㎢의 험준한 산악지대의 고원에 위치한 산지습지로 야생화의 박물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식물의 부패와 분해가 완전히 진행되지 않은 채 진흙과 함께 습지를 이루고 있는 이탄층이 비교적 잘 보존돼 있어 세계 자연사적으로도 보호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치도회 회원은 용늪의 출입이 제한돼 있어 용늪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멀리서 바라보고 발길을 돌려 아쉬움이 남지만 그와 같이 하는 것이 용늪을 보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스스로 위안했다.

특히 인제군은 이와 같은 용늪을 보전하기 위해 환경감시대 인원 김정엽씨와(47․서화면 서흥리) 송영종씨(58․서화면 서흥리)를 배치해 지키고 있다.

한편 치도회의 대암산 용늪탐방보다 앞서 기린면사무소(면장 김명중)는 매달 우리산 찾기 행사를 통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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