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군정회의’ 가동…민선 9기 정책 실행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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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군정회의’ 가동…민선 9기 정책 실행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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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핵심 정책·부서 협업 과제 집중 점검…2027년 국도비 확보 공동 대응
군정현안 공유회의 전면 개편…지시사항부터 중점사업 난제까지 한자리서 조정
LED 화면 활용해 회의 집중도 개선…군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 창출에 방점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4일 열린 군정회의에서 민선 9기 주요 정책의 속도감 있는 실행과 부서 간 협업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양평군은 기존 군정현안 공유회의를 ‘해결 중심’의 군정회의로 개편해 핵심 추진과제와 2027년 국도비 확보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양평군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양평군이 민선 9기 주요 정책의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군정현안 공유회의를 ‘군정회의’로 개편했다. 단순한 부서별 보고에서 벗어나 핵심 현안의 해결 방안을 함께 찾고, 부서 간 협업과 정책 조정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수 지시사항과 월별 공통 주제, 부서별 중점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첫 공통 의제로는 2027년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인쇄자료 대신 LED 화면을 활용하는 등 운영 방식도 바꾸면서 민선 9기 ‘행정 대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양평군은 지난 14일 전진선 군수 주재로 군정회의를 열고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과 부서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한 현안을 논의했다.

군정회의는 그동안 매월 진행해 온 군정현안 공유회의의 기능을 한 단계 확대한 것이다. 각 부서가 추진 상황을 전달하는 데 머물지 않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와 조정이 필요한 사안을 회의 안건으로 올려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는 데 무게를 뒀다.

주요 안건은 군수 지시사항을 비롯해 월별 공통 주제, 부서별 핵심 추진과제, 부서 간 공유·협업 사항으로 구성된다. 부서별 보고 역시 일반적인 업무 나열을 줄이고 월간 핵심 정책과 중점사업, 추진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사안을 중심으로 진행해 회의의 집중도를 높였다.

8월 공통 주제로 선정된 ‘2027년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 현황’도 이 같은 변화의 방향을 보여준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여러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국도비 확보는 사업 발굴뿐 아니라 중앙부처 협의와 타당성 보강, 부서 간 자료 공유가 중요한 만큼 군정회의가 대응 전략을 조율하는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의 환경도 달라졌다. 양평군은 종이로 만든 인쇄자료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대회의실 LED 화면으로 안건과 관련 자료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이 동일한 화면을 보며 핵심 내용을 바로 확인하도록 해 불필요한 보고를 줄이고 토론과 해결 방안 마련에 집중하도록 한 것이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 9기는 계획한 정책을 얼마나 속도감 있게 실행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만들어 내느냐가 중요하다”며 “군정회의를 부서 간 벽을 낮추고 함께 해답을 찾는 실질적인 정책 조정의 장으로 만들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매력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앞으로 군정회의를 ‘보고를 위한 회의’가 아닌 ‘해결을 위한 회의’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회의 명칭과 자료 전달 방식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부서 간 조정 결과가 사업 기간 단축과 예산 확보, 주민 불편 해소로 이어지도록 관리하는 것이 군정회의의 실효성을 가르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기자메모/ 회의 혁신의 성패는 명칭보다 실행 결과에서 드러난다. 부서별 현안을 한자리에서 조정하고 결정된 사항의 이행 여부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면, 군정회의는 민선 9기 정책의 속도와 완성도를 함께 높이는 행정 조정 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다. 특히 국도비 확보처럼 부서 간 협력과 선제 대응이 필요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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