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주변 조화·완성도 평가해 우수작 6점 선정

부산시가 도시경관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우수 조경사업장을 찾는다. 공모 대상은 부산에 소재한 500㎡ 이상 조경사업장으로, 발주처와 설계자 또는 시공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9월 30일이다.
부산시는 ‘제14회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수한 조경사례를 발굴하고 조경의 공익적 가치와 도시환경 개선 효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시행 사실과 기본 자격요건은 부산시 공식 보도자료 목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부산시 안에서 최근 2년 이내 시공을 완료한 공공 또는 민간 분야 조경사업장이다. 공동주택 조경도 포함되지만 사업장 면적이 500㎡ 이상이어야 한다. 준공 시점과 소재지, 조경 면적 등 기본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신청 전 관련 자료를 확인해야 한다.
응모할 수 있는 사람이나 기관은 해당 조경사업장의 발주처와 설계자, 시공자다. 신청자는 응모 신청서와 작품의 특징을 보여주는 패널, 사업 내용을 정리한 설명서 등을 준비해야 한다. 제출서류의 규격과 작성방법은 부산시가 안내하는 공모 지침을 기준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부산시는 민간과 공공 부문을 나눠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두 부문에서 3점씩 모두 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힌다. 공동주택 등 민간 조경사업장은 민간 부문에서, 공공기관이 조성한 공원과 녹지 등은 공공 부문에서 평가받을 수 있다.
심사에서는 조경의 외형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도시환경에 미치는 효과도 함께 살핀다. 주요 평가항목은 기후변화 대응 기여도와 주변 환경과의 조화, 사업의 완성도 및 청렴성 등이다. 폭염과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생태적 다양성을 높인 설계도 주요 평가 요소가 될 수 있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발주처와 설계자, 시공자는 9월 30일까지 부산시 푸른숲도시과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제공된 자료에는 방문·우편·전자우편 등 구체적인 제출 방식과 접수시간이 제시되지 않았다. 신청자는 서류를 제출하기 전에 부산시 공고문을 통해 접수방법과 필수서류, 패널 규격을 최종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번 공모는 민간 공동주택부터 공공 녹지공간까지 부산의 다양한 조경사업을 비교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수상작은 향후 부산지역 조경사업의 설계와 시공 수준을 높이는 참고사례로 활용될 수 있다. 결과 발표일과 시상 일정, 수상자 혜택 등은 심사 진행에 따라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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