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주요 관광지 입장료 50% 할인…진도·남원 일부 시설 무료 이용
조용호 시장 “자매도시 교류가 시민의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협력 확대”

[뉴스타운/김유수 기자] 오산시민이 영동군·속초시·순천시·진도군·남원시 등 전국 5개 자매도시에서 관광시설 입장료와 숙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부 관광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에 따라 할인율은 최대 50%에 이른다. 성인은 신분증, 미성년자는 주민등록등본과 학생증 등 오산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속초해수욕장에서는 여름철 파라솔과 튜브 대여, 공영주차장 이용 혜택도 제공된다. 오산시는 자매도시 교류를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혜택으로 확대하기 위해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오산시는 전국 5개 자매도시가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관광·숙박시설 이용료 할인과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영동군에서는 노근리평화공원 숙박시설을 비롯해 대회의실, 식당, 명상룸 등 대관시설 이용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속초시는 속초시립박물관 관람료를 50% 감면한다. 여름철 속초해수욕장을 찾는 오산시민에게는 파라솔과 튜브를 무료로 대여하고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권도 제공한다.
순천시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낙안읍성민속마을,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진도군에서는 잔도타워와 해양생태관 등 주요 관광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남원시의 혜택도 다양하다.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은 입장료가 면제된다. 항공우주천문대와 어린이과학체험관은 입장료를 50% 할인하며, 남원예촌 숙박료는 주말 기준 20~30%, 화인당 한복대여료는 50% 감면한다.
할인을 받으려면 성인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미성년자는 주민등록등본과 학생증을 지참해 오산시민임을 확인받으면 된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자매도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혜택도 함께 챙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교류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계절별 성수기에는 시설에 따라 할인 기간이나 이용 조건이 제한될 수 있다. 방문 전 해당 시설의 운영 여부와 적용 기준을 확인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자메모ㅣ자매도시 교류가 행사나 상호 방문에 머물지 않고 시민의 여행경비 절감과 관광 편의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산시는 앞으로 할인 대상 지역과 참여 시설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혜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계절별 통합 안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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