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헌혈은 사전 전자문진 후 장소·시간·헌혈 종류 예약으로 참여 편의 강화

부산시청 인근에 배치된 헌혈버스 3대가 공직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됐다. 부산시는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시청과 부산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올해 세 번째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해 현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여름철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시기에 공직자의 헌혈 참여를 늘리고 시민의 생명 나눔 참여까지 연결해 혈액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태기 위한 행사다.
직원 단체 헌혈은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 헌혈버스를 배치해 기관 구성원이 현장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부산시는 기존 연간 4차례 실시했던 직원 단체 헌혈을 올해 5차례로 확대해 공직사회 안에서 헌혈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가 올해 세 번째 일정인 만큼 부산시는 남은 단체 헌혈을 통해 공직자의 참여 기회를 추가로 마련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단체 헌혈 일정과 별개로 개인적으로 헌혈하려는 시민은 사전 전자문진을 이용해 자신의 헌혈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예약하면 본인의 일정에 맞춰 보다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본인 상황과 비교해보면 현장 단체 헌혈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시민은 전자문진을 통한 헌혈 가능 대상 확인과 예약 방법을 이용해 별도의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는 방식이 적합하다.
부산시는 하절기 혈액 수급난을 줄이기 위해 공직자의 참여와 일반 시민의 자발적인 헌혈이 함께 확산되는 것을 주요 목표로 두고 있다. 조규율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헌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간 단체 헌혈 횟수를 4차례에서 5차례로 확대하면서 시민에게도 참여 기회를 열어 둔 만큼 개인 헌혈을 원하는 경우 사전 전자문진과 예약 절차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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