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확산…감축하면 연간 최대 10만 원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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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확산…감축하면 연간 최대 10만 원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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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계역 평촌1번가서 시민 참여형 캠페인…실천 서약과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안내
샤워 시간 줄이기·점심시간 소등·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 절약 방법 홍보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5% 이상 감축 시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
안양시가 지난 5일 오전 범계역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김귀배 환경국장과 기후대기에너지과 직원, 안양시 기후활동가 등이 ‘적정 실내온도 유지,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양시가 무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섰다. 실내 적정온도 26도 유지와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 뽑기, 점심시간 조명 끄기 등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시민들은 룰렛을 통해 자신이 실천할 절약 항목을 정하고 서약서에 직접 적었다. 전기와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도 현장에서 함께 진행됐다. 안양시는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생활 습관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시는 지난 5일 오전 범계역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김귀배 안양시 환경국장을 비롯해 기후대기에너지과 직원과 안양시 기후활동가 등 1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생활 수칙을 안내했다.

현장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룰렛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룰렛에 표시된 절약 방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나의 에너지 절약 서약서’에 적고 실천을 약속했다.

주요 실천 내용은 냉방기 사용 시 실내온도를 26도로 유지하는 것을 비롯해 샤워 시간 3분 줄이기, 사용하지 않는 제품의 플러그 뽑기, 점심시간 조명 끄기, 가까운 거리에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이다. 가정과 직장에서도 큰 비용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행동에 초점을 맞췄다.

안양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함께 홍보했다. 이 제도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1∼2년의 월별 평균보다 5% 이상 줄인 가구에 감축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가입은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 또는 카본페이 앱에서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에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큰 힘이 된다”며 “에너지 절약이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일상 속 습관으로 정착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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