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피에프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36억 원, 영업이익 89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직전 분기 대비 9.9% 증가하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으나, 직전 분기 대비로는 14.0% 증가해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냈다. 당기순이익은 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0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7억 원, 당기순이익은 137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 성장은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외 수출이 증가와 베트남 생산법인의 조업 정상화가 주된 원인이었다. 베트남 생산법인은 지난 1분기 진행한 생산 프로세스 개선이 마무리되고 생산과 운영이 정상화되면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케이피에프 관계자는 “2분기에는 수출 확대와 해외 생산거점의 운영 정상화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글로벌 통상환경과 물류비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생산 효율화와 원가관리를 강화해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도 함께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적 개선 노력과 함께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정책도 계획대로 이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피에프는 지난 5월 1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과 취득 완료 후 소각을 결의했다. 이는 향후 5년간 매년 1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신규 취득해 소각하기로 한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의 첫 실행이다. 회사는 기존 자기주식 및 자기사채 소각과 배당, 감사위원회 설치 등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개선 과제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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