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계획서·자료제출 요구안 확정…군정 전반 집중 점검 예고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양평군의회가 지난달 31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양평군의 202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사업별 진행 상황과 군정 현안을 점검했다.
오는 9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자료제출 요구안도 확정하며 본격적인 감사 준비에 들어갔다. 양평군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총 18건의 안건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의원들은 집행부의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토대로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살펴보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의견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의회는 오는 9월 행정사무감사가 형식적인 자료 확인에 그치지 않도록 감사 대상과 주요 점검 사항을 구체화했다. 확정된 계획서와 자료제출 요구안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의 적정성, 주요 정책의 추진 성과, 사업 지연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잘못된 행정은 바로잡는 지방의회의 핵심 권한이다. 이에 따라 제출된 자료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군민 의견을 감사 과정에 얼마나 충실하게 반영하느냐가 감사의 실효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지민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군정 주요 사업을 살펴보고 군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의회 차원의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의회는 임시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정책 제안이 실제 군정에 반영되는지 지속해서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행부와의 소통을 이어가면서 9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요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 개선 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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