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존·댄스 및 밴드 연습실·영상 스튜디오·스터디룸 등 문화시설 배치
공사 진행 상황부터 주변 교통·녹지 환경까지 확인…지역주민 소통 공간 기대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내손라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기부채납으로 건립 중인 ‘내손청소년문화의집’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시설 조성 계획을 점검했다.
내손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문화·학습·소통 활동을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지역 거점시설로 조성된다. 의왕시는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김 시장은 지난 7월 30일 복지로 131에 있는 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의 조성 상태와 주요 시설 배치 계획을 확인했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별 이동 동선과 공간 활용 방안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건물 내부뿐 아니라 주변 교통 여건과 녹지 공간 등 외부 환경도 점검했다. 시설이 문을 연 뒤 이용자가 증가할 가능성을 고려해 접근성과 안전성, 주변 환경과의 연계성을 함께 살펴본 것이다.
내손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195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내부에는 청소년들이 또래와 자유롭게 교류하면서 여가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카페존이 들어선다.
청소년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댄스 연습실과 밴드 연습실도 마련된다. 영상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촬영 스튜디오와 학습·모임 활동을 위한 스터디룸도 조성될 예정이다.
의왕시는 시설 건립이 마무리되면 청소년의 재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개발사업 기부채납 시설을 지역에 필요한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내손동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건립 이후 실질적인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과 전문인력 배치, 안전한 운영체계 마련이 뒤따라야 한다.
김성제 시장은 “내손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고 소통하는 만족도 높은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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