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로메카가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서 열린 제12회 차페크상 시상식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부문 기술혁신제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산업특화 협동로봇으로 같은 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으며, 회사는 이를 계기로 중국 시장 확대와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중국 로봇산업 분야의 대표 시상식인 차페크상(Karel Čapek Award)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부문 기술혁신제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차페크상은 로봇 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중국국제로봇서밋포럼과 함께 개최된다. 매년 주요 로봇 기업과 연구기관,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중국 로봇산업계의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뉴로메카는 지난해 조선·중공업 용접 자동화용 산업특화 협동로봇 ‘OPTi’로 기술혁신제품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휴머노이드 로봇 부문에서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회사는 최근 중국 시장 내 사업 기반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LTOM그룹과 합작법인 ‘룽메카(Longmeka)’를 설립한 이후 생산·영업·서비스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룽메카는 중국 충칭에 위치한 우롱광전(宇隆光电) 내에 입주해 현지 엔지니어 인력을 확보하고 공장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사업뿐 아니라 중국 조선업 시장을 겨냥한 용접 자동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세계 최대 조선 생산국인 중국에서는 생산성 향상과 인력난 대응을 위한 자동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회사는 산업특화 협동로봇 OPTi를 활용해 현지 조선소 대상 자동화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회사는 협동로봇 플랫폼 ‘인디(Indy)’ 시리즈를 기반으로 산업용 협동로봇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최근에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에어(EIR)’는 산업 현장과 서비스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인지·판단·작업 수행 기능을 통합한 피지컬 AI(Physical AI) 플랫폼 형태로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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