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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 관련 성명서 발표원경묵원주시의장과시 의원들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 원주시의회^^^ | ||
2009년 8월 10일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에 대해 그동안 첨복단지 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우리 31만 원주시민은 북받치는 설움과 함께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치 못한다.
선진일류국가 실현을 위한 국민대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을 도외시한 채 아직도 과거와 같이 정치적․정략적 결정에 의해 대형국책사업이 추진되는 것에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
원주는 지난 10여년 동안 의료기기분야에 대한 집중투자로 건실한 기반을 다져왔고, 그 결과 의료기기분야 전국 수출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이미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그러나 정부의 이번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선정은 정부가 인정하고 지원해 온 원주의 의료기기산업을 황폐화시킴은 물론 이미 추진 중에 있는 지식기반형기업도시 조성사업 또한 좌초로 내모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라 아니할 수 없다.
또한 우리 원주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요구되는 주요시설이 이미 상당부분 갖춰져 있어, 최소의 투자로 최단기간내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적지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정부로부터 철저히 배제당한 오늘의 현실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후보지 한곳에 집중투자하여 세계의료산업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하고, 최종에는 단지간 경쟁을 통한 성과극대화란 해괴한 논리로 복수선정함으로써 중복투자를 초래하는 등 스스로의 모순에 빠지며 공정한 평가의지와 대국민 약속을 저버리고 말았다.
이제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는 땅에 떨어졌고 선정결과에 대한 의혹과 불신만 남게 되었다.
정부는 언제까지 강원도를 홀대하며 희생양으로 만들 것인가?
대다수의 국책사업 결정을 국토균형발전을 외면한 채 정치적 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는가?
정부의 5+2 광역경제권인 강원도권의 바이오 메디컬 융․복합산업은 과연 무엇이며, 이 또한 공수표가 아니면 어떤 것인가?
지난 시간 개발의 푸대접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섬김의 정부』에 기대했던 150만 강원도민의 기대를 이처럼 앗아가 버릴 수 있는 것인가?
정부는 국민이 갖고 있는 모든 의혹이 해소되어야만 성공적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깨닫기 바란다.
정부는 평가단을 나누어 현지실사하고 특정지역에 유리한 가중치를 배분했다는 의혹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고, 후보도시별 배점표 등 평가 근거 일체를 공개하라
또한, 정치적, 정략적 술수에 의해 무참히 짓밟힌 강원도민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것인지 대책을 제시하고 강원도권의 바이오 메디컬 융․복합산업 육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라.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관련 의혹 해소와 강원권 발전계획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우리 31만 원주시민과 150만 강원도민은 정부의 결정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을 천명한다.
2009년 8월 14일
원 주 시 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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