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도 살리고 장학사업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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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도 살리고 장학사업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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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농산물 직거래장 열어 판매한 수익금 200여만원 상당 망우장학회 사업에 지원

^^^▲ 농산물 직거래장터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망우본동주민센터가 도시와 농촌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의 하나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그 수익금을 지역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지원하기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망우본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달 24일(금)과 28일(화) 두차례에 걸쳐 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농산물 일일장터를 열어 감자 300박스(20kg)와 옥수수(500접) 상당을 판매해 남은 수익금 200여만원 상당을 지역내 망우장학회 사업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중랑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망우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서화면 자치위원회간 체결한 도․농 자치회관간 농산물 교류협약에 따른 것으로 망우본동 주민들에게는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화면 농민들은 도매상보다 높은 가격에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아울러 판매하고 남은 수익금 전액을 망우장학회(작년 12월 지역내 장학사업에 뜻있는 지역 주민이 모여 만든 장학회)에 기탁하여 지역내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장학사업에 쓰이게 함으로써 주민들이 농산물을 사면서 지역내 어려운 가정을 도울 수 있다는 뿌듯함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인제군 서화면과 망우본동의 인연은 2005년도 11월 5일 舊 망우2동과 망우1동이 통합되기전 망우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서화면 주민자치위원회간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문화, 경제적인면에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한 자매결연에서 시작되었다.

행정동 통합뒤 망우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해산되었음에도 꾸준한 교류가 오가다 작년 7월 망우본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서화면자치위원회를 방문하여 자매결연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같은해 7월 18일 서화면에서 자매결연 재협약식을 가졌다.

지금까지 여름방학 어린이 농촌체험․땅굴체험 프로그램 참가, 인제군 빙어축제 참가, 망우본동 윷놀이대회 참가, 서화면 쌀 직거래 장터 개최 등 활발히 상호교류가 오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해보자는 자치위원회간 의견이 수렴되어 이번 직거래장터가 추진되었다.

망우본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망우본동주민자치위원회는 서화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치회관간 우수프로그램교류 및 지역행사 시 초대 등 상호교류를 활성화해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남은 수익금으로 지역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도울 수 있어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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